신성한 일요일 오전에 카톡 온 것도 좀 황당한데
곧 월급날인데 돈이 없다 하면서
갑자기 자기 지갑사정 털어놓더니
진짜 미안한데 월급날 갚는다고 돈 빌려달래
내가 돈거래 싫다고 했더니
자기 너무 힘들다고 15만원이면 된다고 찡찡대는데
어휴... 진짜 개짜증나..
내가 만만한가? 싫다고 했으면 그냥 물러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