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톡하다 나 머리 자를까 말까 얘기 나왔는데 ㅋㅋㅋ황당함

걍 스몰톡이잖아 할까말까 말할 수 있잖아.. 친구가 나 담발 어울릴 것 같다 아니다 말해줄 수도 있고 친구는 내 머리에 관심 없을 수도 있고 뭐 그런거자나

근데 긴머리에서 똑단발 하는거라 며칠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아까부터 말 끝마다 내일 미용실 예약해라 너 내일 머리 자르는거다 알겠냐? 이러고 내일 뭐 할거 생각 안나? 머리 잘라야지 이러는데 왜 이러는거임..

계속 저러길래 아 저 알아서 할게요~ 이러니까 읽씹함 어이없네

[익인1]

어우 저런 반응 진짜 싫어 ㅠㅠㅠㅠㅠㅠ
걍 며칠 지나서 어느 순간 불현듯 너 결정함?? 이런 것도 아니고

[글쓴이]

어 아니.. 걍 한번 얘기 나온거가지고 계속 짤라라 마라야.. .. 또 뭔 안자른다 하면 쫄? 이런 반응이라 황당함

[익인1]

? 사회성 부족함???? 아 저런 애들 진심 싫다 ㅠㅠㅠ
본인들은 유머 넘치고 ㅋㅋㅋ 인싸인 줄 아는 애들 특임

[글쓴이]

ㅇㅇ그런듯 읽씹하는 것도 황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