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그러다가 올해 초에 나한테 걸려서 내가 울고 화내고 소리 질러서 앞으로 안 그러겠다 어울린 건 맞지만 안 잤다 하길래 그 남자들이랑 부부관계 얘기하고 만나고 만난 후에 좋았다 이런 얘기한 거 다 보고도 눈 딱 감고 나 이번 한 번만 엄마 믿는다고 어플 다 탈퇴하라고 했는데 며칠 전에 엄마 폰으로 뭐 같이 보다가 어플 알림 떠서 고민하다가 방금 다시 보니까 아직도 남자들이랑 어플로 연락하고 카톡 아이디 줘서 연락하고 남자들이랑 관계 얘기하고 남자들이 하자고 하니까 난 일회성은 싫다 지속적으로 만나고 싶다 이러고ㅋㅋㅋㅋ
일단 남동생이랑 얘기해봐야 할까 올해 초에는 남동생이랑 따로 살기도 했고 이제 20살 된 애라 나보다 더 많이 놀랄 것 같아서 얘기 안하고 나혼자 안고 갔는데 반년 넘게 이러고 있는 꼬락서니 보니까 괘씸해서 아빠한테 말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