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누가 잘못한건지 한번만 봐주라..
A랑 B가 있는데 3년 연애중, 둘이 장난도 잘 치고 티키타카 잘 맞지만 a가 가끔 장난의 도를 넘을때가 있음
그때마다 b가 버럭 급발진 화를 냄
얼마전에 a랑 b랑 전화하면서 b가 “우리 작년 초복엔 삼계탕 먹지 않았나?” 얘기를 함
A는 작년 초복에 치킨 먹었는데 어떤이성이랑 먹었냐, 딱 걸렸다, 감히 누구랑 헷갈리는거냐 장난을 침
평소 이런장난을 서로 자주 침
하지만 b는 그날 그 장난이 짜증이 나서 아 그만해봐 하지말아봐 아닌가 삼계탕은 그럼 언제 먹은거지? 하면서 다른 얘기를 하려고 함
A는 평소처럼 계속 장난을 침 와 누구랑 먹은거냐 아직도 기억이 안나신다고? 하며 웃음
거기서 B가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소리를 지름
“아니 헷갈릴 수도 있지 왜 자꾸 시비야!!!!!”
A는 당황스러움 평소에 잘 치던 장난인데 b가 감정컨트롤 못하고 갑자기 화를내니 민망하고 짜증남 장난 치지말라고 진지하게 말 했으면 안하는데 버럭 소리 지르면서 화를 꼭 내야만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입장
B는 장난이 도를 넘어서 그만하라고 얘기도 했는데 계속하니 화가 났다 속에서 열이나서 소리지르니까 그때서야 그만하지 않냐 입장
이런 상황이 자주 있어서 답답해서 함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