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초등학생때 몇차례 엄마가 한달씩 집에서 사라지시던 기억이 있어
그땐 엄마가 사라지는게 뭔가 나쁜일인거 같고 내가 이유를 물어보면 안되는 분위기인거 같아서 아빠가 한번 얼버무린 뒤로는 안 물어봤었고
그때 드라마보고 어린맘에 혹시 나말고 사랑하는 다른 자식이 있는거 아닌가까지 상상했는데
유퀴즈 강상희 교수님편 보고있는데 엄마가 지나가면서
어 엄마도 저거 해봤는데~ 이러는거ㅋㅋㅋㅋ
??? 해서 물어봤는데
알고보니 한달씩 사라지던건 그해 수능 출제위원이어서였음…
진실을 성인이 되어서야 알게되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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