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절대로 안할거다 하는익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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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결혼하고 가정꾸리고싶은 익들은

이유가 뭐야??????

[익인1]

혼자 살면 외로울 거 같아 !! 누군가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으면 참 좋고 행복할 거 같아 ㅎㅎ

[익인2]

특별한 이유는 없는듯 그냥 어려서부터 너무나 당연히 나도 결혼해서 엄마 아빠처럼 살거라고 생각했어

[익인3]

그냥 내 편이랑 같이 내 가정 꾸리고 나랑 내 배우자 닮은 아이 낳아서 단란하게 살면 좋자너

[익인4]

난 혼자서 못 살 거라는 걸 아니까.. 나이 먹고 늙었을 때 친구들은 다 손주 보고 가정의날 때 연락 받고 그런 걸 낙으로 떠드는데 나 혼자 대화에서 소외되고 말그대로 독거 노인이 되어버리는데 일도 잘리면 더더욱 사회에서 고립될 게 뻔하니까 그럼 난 우울증 걸릴 것 같고 그래서 괜히 사람 냄새 맡고 싶어서 동네 또래 할미들이랑 이리저리 마실 나갔다가 들어와도 공허할 걸 아니까.. 그리고 공항 같은데 괜히 쏘다니는 그런 불쌍한 노인이 될 테니까 경제적인 부분도 가난해질 거니까

[익인4]

만약에 사회 과반수 이상이 독거노인이라 실버타운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럼 솔로로 살 수는 있겠지만 자라나는 새싹의 비중이 줄고 노인네가 많기만 한 세상이 건강한 세상인진 모르겠다 노인들 일자리가 많은 그런 사회라해도 특정직업만이 잘 돌아가지 않을까 노인들에게 유리한 거? 난 뭐든 편향된 건 안 좋은 거라 생각함 다음 세대한테 넘겨줄 건 넘겨주고 빠지는게 건강한 사회러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도 내 주니어 낳는게 맞다는 생각도 들고.... 글고 현재 너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버려서 더 결혼을 하고 싶어짐

[익인5]

난 지금은 혼자 사는 게 좋긴 한데 나이 들면 외로울 것 같아. 그리고 애기 좋아해. 너무 단순한가...

[익인6]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함 가족이 주는 힘 등등
그리고 뭣보다 결혼해서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살면 재밌을 거 같아

[익인7]

100세시대 그많은 세월을 혼자 살 자신없어ㅋㅋㅋ이 사회에서 혼자 살고 혼자만 어떻게하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인 인생이라고 생각이들어 …그리고 부모 가족곁을떠나서 나만의 인생 내가족 나만의 사람들을 꾸리고 싶은 독립적인 마음 로망이 있음 내집에서 오순도순 내사람들이랑 살고싶은마음 외롭지않잖아 난 이게 연애만해도 그게 느껴져 온전히 나를 위한 단짝친구가 있다는게 정말 든든함 외부에서 타격받아도 그래 나는 단짝친구가 있어~하고 사랑도받고 주고받고 상처 회복되고 일어나고~ 그럴 힘을 만들어주는 존재들이랄까? 물론 나혼자서도 그럴수있어 근데 훨씬 수월해 옆에 내사람들이 있으면ㅋㅋ

[익인7]

그리구 나의 2세 능력치 외모 이런것들도 궁금함ㅋㅅㅋ 아이 키우는것도 어떻게 키울지 막 어떻게하면 잘키웟다 소문이날지 생각만으로는 아주 열정넘치고 잘해보고싶음ㅋㅋ 내가 인생 살면서 터득한 생각 인생꿀팁 이런걸 내딸아들에게 전수해주고싶은 마음도 있고 나의 영향을 받은 2세들의 행보가 궁금하고 인생이 풍요롭고 재밌을거같아 나는 남들이 하는건 다 해봐야된다 주의라서 남들이 해보는거 안해보고 죽으면 후회할거같아 내가 경험하고 이런거구나 나만의 생각이 만들어지고 이런것들도 궁금하고 내가 느낀점을 또 다른사람에게 공유해볼수도있고~ 결혼-2세만들기-애키우기 이런것들이 진짜 인생2막 시작같은느낌? 새로 업그레이드된 인생을 사는거잖아 절대 포기할수없음 다해보고 죽을래

[익인8]

나는 아이를 낳고 싶기도 하고 지금도 외로움 많이 타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