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피부 촌스럽나ㅠ

어릴 땐 하얀 게 예뻐보여서

내 피부에 만족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님 인스타로 핫한 외국 언니들을 봐서 그런가

뭔가 갑자기 하얀 피부가 촌스러워보여

태우자니 잘 타지도 않는 피분데ㅠ

그 태닝한 것처럼 탄탄하고 섹시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부러워

[익인1]

각자매력이있는거지

[글쓴이]

올.. 고마워 멋진 마인드다

[익인2]

하얀피부 집착은 촌스러운데 그렇게태어난사람보면 아무생각안들어

[글쓴이]

다행이다! 휴

[익인3]

너만의생각
흰여자 싫어하는 남자없다

[글쓴이]

음 머 보통 선호하긴 하지 우리나라는!

[익인4]

근데 다양한 시도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 것도 정상같아

[글쓴이]

그치 진짜 나이들수록 생각이나 취향도 바뀌는 것 같아 그러면서 새롭게 이것 저것 시도하고 싶어지더라!!

[익인5]

태닝 궁금하면 태닝샵 찾아서 해봐! 해안가 같은곳에서 직접 태닝하는건 건강상의 이유로 별로야.. 근데 너가 해외 언급해서 말하자면 난 외국 사는데 하얀피부가 촌스럽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어

[글쓴이]

외국에선 더 그렇지 않아?? 그런 얘기 많이 들어서 내 편견이 있을수도..🥹

[익인5]

내가 중학생때 약간 노는 백인 애한테 그런 얘기 한거 들은적은 있는데 그 외엔 딱히? 여긴 인종적 다양성 때문에 난 되려 못들어본거 같아

[익인6]

그래도 흰피부는 태울 수라도 있지 까만피부는 희게 만드려면...😕

[글쓴이]

타기전에 껍질이 까져ㅠㅠㅠ 잘 못태워 흑흑

[익인7]

이게 한국에서 살면 하얀색으로 화장하는게 안 촌스러운데
유럽만가도 본인한테 자연스러운 피부가 젤 따봉임..

[글쓴이]

진짜 ㅇㅈ 넘 예쁜 프랑스 여성분 인스타 팔로우하는데 너무 골져스야.. 그을린 톤 그대로에 립 블러셔 마스카라만 하는데 개예쁜

[익인8]

돈들여 태웠으니까 예쁜거지 그냥 햇빛에 잘타는 사람들은 팔경계선 보여서 팔뚝만 타고 손등만타고 얼룩덜룩하게 타고 하면 그게 더 촌스러워 보임 :(

[글쓴이]

아 경계선은 생각도 안 해봤는데 먼가 내 몸에 있으면 좀 신경쓰일 것 같긴 해. 그래두,,

[익인9]

부럽기만해 자신감을 가져

[글쓴이]

잠시 이거 너무 명언인데? 다이어리에 필기각..

[익인10]

나는 태닝수저라(?) 별 거 안 해도 노릇하게 잘 구워지는 피부...ㅋㅋㅋㅋㅋ매번 여름되면 태닝하냐는 소리 듣는데 그냥 탄거임; 어릴 땐 싫었는데 크니까 그게 나랑 제일 잘 어울리더라

[익인10]

하얀 피부가 너랑 제일 잘 어울리니까 타지도 않고 유지되는 것임(?)

[글쓴이]

아놔 스윗..!!! 태닝수저 넘 부럽다 나 대신에 프라이드를 가져줘. 진짜 고급스럽고 섹시해 나대신에 요즘 핫한 여돌 노래 들어줘.. 그 ㅋㅇㅍ분들..

[익인10]

너만애.핫걸이.되어줄개.

[익인11]

나도 윗익이랑 동의해 나는 태어났을때부터 까맸는데 난 이 피부톤이 제일 예쁜 사람이고 쓰니처럼 뭘 해도 안 타는 피부는 그 피부톤이 제일 어울릴거야!!! 미국익인데 사람들 피부는 어떤 색이든 있는 그대로 예쁜 것 같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