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ESTP 여자 마음 좀 알려줘

우선 난 enfj이고... 최근에 술집에서 헌팅으로 estp를 만나게 됐어

....나도 알아 헌팅으로 그냥 원나잇에 이렇게 의미두고 마음이 생겨봤던 적이 없는데 하룻밤보내고 다음날에도 얘기하느라 계속 같이 있게됐어...

얘가 저녁에 약속 있는데 나랑 얘기하고 같이 있는게 너무 좋다고 있던 약속까지 미루고 같이 있다가 저녁 늦게 집에 데려다주고 왔는데 나 돌아가는 길에 걔가 먼저 연락오고 그랬는데 하루 지나니까 갑자기 연락두절이 됐어

집 데려다주는 길에도 우리 다음에 어디서 같이 놀자 만나자 먼저 이랬었는데 그냥 빈말이였던걸까?

아님 하루만에 그냥 질리거나 현타와서 끊어버린거야?

원래 자기 연락 잘 안봐서 카톡 999개 넘게 쌓여있어도 둔다 그랬는데 나랑은 먼저 연락해주고 하루동안은 잘 됐었는데 뭐지 대체 ㅠ

엣팁 있으면 좀 알려주라 한 번 잘해보고 싶어

[둥이1]

현타왔거나 다른사람이랑 있는게 재밌어서 잊었거나… 근데 지 심심해지면 다시 답장은 올듯

[글쓴둥이]

하루만에 다른사람이 생기나?
지금 안읽씹 상태인데 그냥 아예 카톡 더 보내지말고 며칠 기다려볼까?
아님 머칠 뒤에 그냥 전화를 해볼까

[둥이1]

헌팅으로 만났다며 한번 하룻밤 만남 가진사람인데 두세번 안할거란 보장이 없자너 너랑 같은 방법으로 만난 사람들이 그 쌓여있다던 카톡창에 더 많이 있을수도 있고…나라면 기다리는거 추천해

[글쓴둥이]

웅 고마워!!!

[둥이2]

기다리기 추천
본인 심심해지거나 흥미 생기면 다시 돌아옴
안 돌아온다면 그냥 거기서 끝인 거

[글쓴둥이]

근데 궁금한게 며칠 지나도 갑자기 막 생각나서 답장하고 원래 그래?
난 며칠 지나서 연락한다는게 살짝 신기해서

[둥이3]

웅 근데 현타왔거나 흥미 떨어졌을 가능성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