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붙한 둥들아 상처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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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헤어졌건

상대가 헤어지자고 했다는건 그냥

나를 끝까지 사랑하려하지않았다는거자나

내가 없어도 되고

나도 헤어지자는 얘기 듣고 잡아서 다시 만나는데

너없음 안된다 평생사랑한다 온갖 얘기 다햄ㅅ으면서

날 버린게 너무 상처고 그런데 다들 괜찮아?

어떻게 이겨내지..

[익인1]

나 시간 지나도 아직까지 상처로 남아있고 회복 잘 안되는 것 같아

[익인1]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 불안이 항상 있어
또 헤어지자고 하진 않을까? 하는…
이래서 헤어지잔 말 쉽게 하면 안되고 헤붙하면 안됨 ㅜ

[익인2]

나도 회복이 안 돼

[익인3]

나는 얘랑 결혼 한다면 아무 상관 없어 사랑이 다는 아닌거 같애 나대로 또 인생의 재미를 찾으면 되지

[익인4]

그럼 붙잡고 사귀질 말..아야지

[익인5]

음... 상황이별이었고 그때를 생각하면 용서하진 못하지만 그때보다 더 잘해주고 서로를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별로 그때가 생각이 안 나 요새 더 행복해졌어

[익인6]

그래서 다시안만남 이미 끝난 관계라고 본다

[익인7]

아 난 딱히 그런 생각 안해봤으
항상 애인이 붙잡은 터라
본인이 준대로 돌려받은 느낌?? 나 잡겠다고 이래저래 저자세로 나오니깐
본문 생각들면 안잡아야하는 거 아닐깜

[익인8]

헤어지고 간절하게 붙잡긴 했는데 현타 와서 1달 정도는 어영부영하다가, 또 서로 좋은 모습에 맘이 풀려서 잘 만나지더라

[익인9]

나도 계속 상처로 남아있는데 모르는척 하고 만남 근데 계속 생각나서 괴로워

[익인10]

겁나 상처임... 헤어지자 하고 자기가 스스로 다시 돌아왔는데.. 지금은 좋은 관계지만 아직 상처로 남아있음 깊숙이.. 그 정도로 사랑하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은 계속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