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빨리 졸업하라고 해서 개스트레스 받음

조졸 할 수 있어서 6학기까지만 듣고 졸업하려고 함

내가 재수한 것도 아니고 현역으로 들어와서 시간적 여유도 있음

그래서 난 중간에 1년 정도 휴학하면서 셤 준비하고 싶음

근데 부모님 세대는 조졸하면 그래도 메리트가 있었어서 그런지

빨리 졸업하라고 해서 진심 개스트레스 받음

휴학 얘기 꺼내면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그럼

[익인1]

졸업하면 ㅃㄹ 취업하라고 또 재촉하시겠네..

[글쓴이]

와 맞아 졸업하고 빨리 취직하라더라 근데 난 공시 준비할 예정이라 취준할 생각 없음 ㅎㅋㅋ 휴학하고 싶다 진심~ 이거 뭐라고 해야 허락 받을 수 있으려나

[익인2]

근데 조졸 해봤자 그냥 졸업한 사람 1 되는거 아님? 바로 취업하지 않는이상... 나도 그래서 조졸 하려다가 지금 유예까지 하고 있엌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ㅋ 글고 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특강도 열고 그러니까 칼졸업하기 싫음 진짜 휴학하고 싶다 내가 휴학하면 논다는 것도 아니고...

[익인3]

조기졸업해도 사회에선 딱히 관심 없음
그냥 사회에 1년 일찍 내던져진 사람 됨

[글쓴이]

윗댓 그니까 나도 그래서 1년 휴학하고 그냥 23살에 졸업하고 싶음 어차피 졸업학점은 거의 다 채워서 7-8학기 다닐 필요는 없는데 휴학 얘기 꺼내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해서 스트레스

[익인3]

하 진짜 스트레스받겠네ㅠ
나도 휴학하고싶었는데 특히 아빠가 반대해서 ㅋㅋㅋㅋ 휴학못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한학기 더다님...
1년 휴학한다고 큰일 안나고 빨리 졸업해도 취업 빨리된다는 보장이 없는데 왜 그걸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