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 때 명절 아니어도 친척집 놀러가고 그래서
엄마도 이모들이랑 친하고 아빠도 큰아빠들이랑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성인 되니까 은근 자주 싸워서 놀랐음..
뭐라 해야하지.. 나도 오빠 있는데 부모님도 결국에 내가 오빠랑 싸우는 거처럼 서로 은근 서운해하고 삐지는 거 보고 신기했음..
엄마가 이모랑 별 것도 아닌 거로 싸우는 거 볼 때마다
나이 든다고 성숙해지는 건 아니구나~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싶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