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틀째 연락 없는 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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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연락을 안보는 편이어도 폰을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이런 연애 계속 해야 되나 싶다

[익인1]

매일 하기는 했어?

[글쓴이]

원래 매일 했지 ! 연애 시작하고 나니까 연락이 더 없넹

[익인1]

아.. 제일 싫어 태도 바뀌는거..

[글쓴이]

연애 전에도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더 심해질 수 있는 거였구나 깨달았어 ㅎ.. 노력은 말뿐이고

[익인2]

나만 연애하는건 포기해야지.

[글쓴이]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닌 것 같다 진심

[익인2]

난 내 자존심 무너진것 만큼 갚아주고 차단했어. 그래서인지 미련도 안생김..

[글쓴이]

둥이 단단한 사람이구나...!
혹시 어떤 식으로 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익인2]

이건 같은 회사여서 가능한건데.. 일단 너같은거 좋아한적 없다고 말하고 차단(난 나 상처주는 사람 배려 안해..) 그다음날 같은 회사 직원하고 썸탐.. 부들부들하는거 눈에 보이니 기분 좋더라구.

[익인2]

지도 급하게 썸타려고 여기저기 소개 받고 그러더라..

[글쓴이]

2에게
끝까지 추하다 ㅠㅠ 잘했어 진짜

[익인2]

글쓴이에게
어차피 아름다운 이별은 기억속에서나 가능해. 그게 현실이야. 보통은 안그러는데 얼마전 친구는 도를 넘었거든. 보통은 그냥 바이바이 하지.

[익인3]

오우..

[글쓴이]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인데 왜 스트레스만 받을까 ㅠ

[익인3]

너가 사람을 잘못 만난거징
저런건 정리하기 쉽구만

[글쓴이]

내가 오래 좋아하기도 했구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처음 만나봐서 자꾸 기회 주게 된다 ㅋㅋㅋ.. 바보같지 ㅠ

[익인4]

둥이는 시작인데 상대는 끝인가보네 ㅠㅠㅠㅠ ㅌㄷㅌㄷ..

[글쓴이]

웃긴 건 내가 몇번 끝내려고 할 때마다 붙잡았거든? 왜 안 놔주는지 모르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