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선 친구들하고 욕도 못하는 성격인데
나한테 엄마가 제일 무시할만한 사람이고 스트레스 받는 존재야
예를들어 알바 제발 찾아보지마 오십번 말해도
찾아오는게 엄마야
알바하는 곳마다기본 4번씩은 찾아봐서 날 불러
10년간 집에서 헛소리 해왔어
나 따당할때도 엄만 나한테 어릴때부터 집에와서 사람들 증오하는 소리만 해와서 어릴때부터 내 고민을 터놓을 생각도 못했고
말해봤자 아줌마들 수다거리가 되고 잔소리로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 이소리가 항상 붙더라
엄마가 너무 싫다 요즘에 정신이 너무 약해지고 집안에서 계속 욕하고 짜증을 더내게되고
기본 집안일 같은건 내가 교육 받았다지만
십년동안 엄마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제발 조용히해 내가 그렇게 말해왔어
나한테 도움되는 말이랍시고 하는 말들이 남자들이 좋아하려면 어쩌구저쩌구, 사람들이 엄마 싫어하는 얘기 등등
성인되고 내 문제가 사회에 있을수록 드러나는데 진단 받아보니 집안 내력으로 인한 만성우울증이래
지금 엄마한테 진단결과 말해도 관심은 전혀없고 또 다른 사람 욕이나 하는중인게 왜이렇게 하지
독립하면 된다지만 지금 우리집에 나 지원해줄 돈도 없고 나도 학생이라 취직할때까진 같이 살아야될거같아
언니도 엄마 아빠의 무관심함으로 조현병이 성인때 발병했는데
엄마 아빤 확실히 문제가 생겨야지 관심을 기울이고 치료비 내주는 정도고
성격을 되돌아봐서 고칠려하던가 자녀와 진지한 대화를 하려고 한다던가를 안하는게 이해가안돼
내가 방금 난리치니 엄마아빠는 그냥 서로 집안일 주제로 싸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