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집 잘살고 중앙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 친구가 자긴 야망없이도 잘만 산다고 하면

아니 사회에서 최소 상위 10퍼엔 들어가는 위치에 있어놓고 뭔소릴하는거야 싶을거같아?

자긴 걍 주변에서 흘러가는대로 살아왔고 별로 야망이 없다고 그래도 잘만 산다고 함

[익인1]

듸진다

[익인2]

ㄴㄴ 이해되는데

[익인3]

부럽다! 하지않을까

[익인4]

오히려 집이 잘살아서 야망없다 이 논리가 더 이해됨

[익인4]

왜냐면.. 아쉬울것없는 환경에서 자랐잖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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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22 나도 앙대생인데 대기업 가는 걸 야망이라고 생각하는 애들 없음..

[익인6]

주위에 더 뛰어난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익인7]

그래도 대입준비랑 취준 땐 야망있어서 그게 가능했던 거 아님?ㅠㅠ
하긴,,, 기준치 높으면 그럴수도

[익인8]

아니 전혀

[익인8]

반응 다 다른 거 보니까 개별 야망에 대한 의미가 주관적이라 해석도 다 다른듯

[익인9]

뭘 그렇게가지 생각하겠어

[익인10]

걔 입장에선 주변 애들이 다 하니까 같이 한거지 내가 유난히 뭘 했다 이런건 아닐수도

[익인11]

그건 너무 꼬인거아님?

[익인12]

그게 야망인가.. 나도 비슷한 경우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일궈졌다는 느낌이지 내가 야망있는 사람이란 생각은 안드는데 오히려 이렇게 살다 죽는 날 올까봐 무섭지

[익인13]

근디 무슨 말인지 알거같음 전문직 따고 회사 생활에 몸 갈아넣고 이런거 아니란 말이자너

[익인14]

주변 친구들에 비해서는 없는건가봐

[익인15]

칼취업했나?

[익인17]

대기업 안에서도 막 정치싸움 하고 고과 엄청 신경쓰면서 야근하고 자기계발 하고 이러는데 본인은 그냥 거기 다니는걸로 만족~ 이거 아닐까??

[익인18]

어느 대기업이고 중앙대 어느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졸업장 하나로 들어갈수있는 회사 아닌 이상
준비과정 만만찮았을텐데 노력 별로 안하고 그냥 어쩌다 들어간거처럼 말하면 으잉?? 싶긴 할듯
보통 취준할때 자기 고생한거 나중에 취업하고 돈벌기 시작하면 옛날기억이 미화돼서 자기는 크게 고생 안했다 별로 준비안했다 그다지 힘들진 않았다 이렇게 기억하는애들 꽤 있더라
옆에서 봤을때 사람이 반쪽 되는걸 내가 봤는데도 ㅋㅋㅋㅋㅋ

[익인18]

그리고 지금 일하면서는 야망없이 산다는 말도 이해돼 실제로 그럴수 있고

[익인19]

나는 집이 가난해서 대학생때 용돈 안받고 알바하고해서 칼취업으로 대기업다니고있는데
나도 내가 흘러가는대로 살았다고 생각해..
이게 먼가 막 전문직 자격증처럼 몇년넘게 죽을만큼 노력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뭐 당연히 힘든순간도있었지만 비교적 오랜기간 계속 한우물만 악착같이 파고 그런게 아니다보니깐..?
글고 보통 야망은 권력이나 큰 부를 이루고싶은 사람들보고 있다 하는거같은데 사실 대기업에선 그렇지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익인20]

그냥 남들보다 공부 좀더 잘하고 좀 순탄하게 살아온거지 뭔말인지 이해되는디

[익인21]

지원 잘 받으면서 적당히 흐름 타고 살았으면 남들 다 쌓는 스펙 만드는게 그렇게 눈물나게 힘들진 않음 왜냐면 그게 ㄹㅇ 주변 평균이라 당연한거거든 거기서 더 애쓰지 않고 나도 남들 하는만큼만 딱 하겠다는 느낌? 기준이 쪼끔 다른거지 친구가 뭔 말 하는지 이해는 감

[익인22]

나도 비슷한데 야망 없음.. 그냥 적당히 잘 살고 싶은 거지 안정적으로.. 야망 있는 애들은 눈에 보여

[익인23]

야망있었으면 중앙대보다 더 좋은 학교 갔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