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너무 보고싶다…

주택에서 데려와서 살던애라 짖어도 상관없었고 지 맘대로 오냐오냐 살았고 지가 공주인줄 알던 아이였는데

사정으로 아파트로 이사오고나서 짖는게 안고쳐져서 민원들어와서 방문교육으로 안되서 훈련소 들어갔는데 너무 보고싶고 슬프고 빨리 집에 데려오고 싶다

남에게 피해 안주려고 어쩔수 없이 질질짜면거 맡겼는데 훈련사님 진짜 잘해주시고 늘 걱정말라고 말해주시고 사진

보내주시는거 보면 너무 잘놀고 잘지내는거 보이는데도

매일 보고싶다 강아지 집 옆에서 자다가 엄마아빠한테 겁나 혼나기도 했어 내 사랑 빨리 집에와… 언니가 진짜 잘해줄게

[글쓴이]

만나러 가면 너무 좋아하고 자기 잘지내고 있다고너무 좋아하고 우리 집에 갈때 아웅 아웅 하면서우는거 보면 눈물이 찔끔남 나 얘 없으면 못살아 진짜…ㅠㅠㅠ

[익인1]

훈련소 갔나.. 오해할뻔했다..

[글쓴이]

ㅋㅋㅋㅋㅋ 아직6살이야ㅠㅠ 곧 있으면 7살 되는데 주택에서는 전혀 신경 안썼는데 아파트 오니까 자기멋대러 행동하는게 안고쳐지더라고ㅠㅠ 보내기 싫었는데 눈물 머금고 보냈다 훈련사님이 너무 잘해주셔거 걱정은 덜었는데 집이 휑해

[익인1]

어쩔수 없지..그것이 공생이니까

[글쓴이]

맞아. 훈련사님이 너무 예뻐해서 그렇다 하드라. 난 얘 끝까지 돌보고 나면 다시 강아지 못키울것 같아 내 첫사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