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5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인근 본선 환기구 내부에서 조명배관 배선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 외부 용역업체 소속 50대 남성 A 씨가 환기구 내부에서 양방향 전지집진기 전간선 및 조명배관 배선설치 작업을 하던 중 감전됐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https://naver.me/56Rod1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