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0년 유학생인데 친구 왜이러는걸..까..?

난 유학 10년차인데 한국에서 영어 쓰는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뭄너너ㅜ무 싫어함. 그래서 한국가면 진짜 맥도날드도 맥.도.날.드 또렷하게 발음하고, 컴퓨터도 컴퓨러~ 안함 절대.. 그 나 유학생이야 티내는게 너무 싫어 ㅠㅠ

근데 이친구는 초등학교때 1년 호주 유학 다녀온 친구임. 근데 인스타도 매번 영어로 올리고 폰 세팅도 다 영어.. 뭐 그럴수 있는데 나랑 있을때 와우~ 이런식으로 외국인스럽게 반응하거나 컴퓨러~ 이런 발음 할때 내가 너무 당황 스러워.. 그냥 솔직한 심정으로는 조금 부끄러워… 내가 이상한걸까… 이 친구 만날때마다 또그럴까 조금 긴장하게 되는 내가 너무 웃김..

[익인1]

쌍으로 유난인듯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티안내려고 유난인애랑 초등때 1년 간걸로 카흣코 하는애랑

[글쓴이]

나도 왜인지 모르겠는데 부끄러움..🥲 친구랑 통화해도 방에 숨어서 함. 누가 듣는게 싫어 ㅠㅠㅠ 왠지 모르겠어..

[익인2]

너 친구가 이상햌ㅋㅋㅋㅋ 앜ㅋㅋㅋㅋ 나 딱 유학 반년차 되고 엄마 아빠랑 통화할 때 저랬는데 2년차인 지금 그때 생각하면 이불킥각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