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어릴 때 나키우면서 아 육아 별거 아니네 하고 둘째 낳았다가

헬 맛봤다는 거 듣고 개웃겻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주사 맞아도 안 울고 간호사 분이 웃겨주면 그냥 같이 웃고.. 밥투정 안 하고 걍 맨밥에 야채스틱이랑 고추장만 줘도 잘만 먹고.. 걍 진짜 사진만 봐도 온순하게 생겼는데 동생은 나랑 정반대엿음 입맛 개까다롭고 잔병치레 심하고 또래 애들보다 예민해서 잘 울고,, 

사진만 봐도 동생은 맨날 울어서 눈썹 시뻘개져 잇는데 나는 걍 암생각없거나 허허실실 웃고있음 

[익인1]

나는 예민보스 개까탈시러움 전생에 내가 죄를 지었나 생각하게 만들었다는데 할머니 등살에 딱 한명만 더 낳겠다 하면서도 조마조마했는데 동생이 너무 무던무던 평온이여서 살만했다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보통 애가 둘이면 하나는 무던 하나는 예민인가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그니깤ㅋㅋㅋ 가뜩이나 나는 예민+까탈+조산+잔병치례 4단콤보라서 헬난이도 였고 동생은 무던+무심+우량아+매우건강 이라서 너무 쉬웠다곸ㅋㅋ
아니 나때매 경험치 쌓여서 쉬웠던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