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만 아는 선수 미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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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5년전쯤에 오지환 선수랑 허경민 선수 카페에서 보고 나가실때쯤 사인 요청했는데 두 분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잠실즈 팬도 아닌데 무한 감동했었엉🖤❤️🐻

[신판1]

나만 아는건 아닌데 나성범 챔필에서 싸인할때 팬들 더울까봐 자기 몸만한 선풍기 가져와서 싸인해줌

[신판2]

의리.. 나 알바할때 의리한테 싸인받고 싶어서 하고 있던 일 얼른 끝낼테니 기다려달라 했는데 진짜 기다려줌.. 싸인이랑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나 알바하는 곳에서 파는 물건도 사줌

[신판3]

나 뉴비일때 고척 외야에서 경기전에 해영이가 유니폼 팬들한테 밑으로 던지라구 해서 하나하나 싸인 다해줌..!!! 이건 미담까진 아니지만 해영이 싸인 진짜 잘해주고 착해서..

[신판4]

황재균 목동시절에 퇴근할때 주차장에서 발견하고 부르면 항상 싸인해줬는데.. 타팀팬인데두

[신판5]

허경민 선수 진짜 친절하고 팬들한테 잘해주더라..

[신판6]

난 홍창기선수한테 사인 받을 때 내 매직이 갑자기 안나와서 서로 당황하다가 급한대로 사진만 찍어줄 수 있냐고 얘기하니까 흔쾌히 찍어줌
그리고는 사람 많아서 그냥 서있었는데 바로 옆에 팬분 싸인해드리고 그분한테 직접 이 분(나) 싸인 한번 해드리고 매직 돌려줘도 되겠냐고 하더니 나한테도 싸인 해줌....

[글쓴신판]

헐 이거 개 스윗한데? ㄹㅇ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