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로 연락하는데 연락텀이 나랑 안맞더라고 그래서 걍 만나기도 전에 정리하려고 했음
근데 주선자한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일단 만나보고 그때도 진짜 아니면 정리해야지 했어
그러다가 자기가 먼저 연락만 주고 받다가 루즈해질까봐 걱정된다 하길래 내가 그럼 연락 일단 멈추고 담주에 다시 연락해서 날 잡을까요 했어 그랬더니 그러재 그리고 카톡이 끝나나 했는데 내 카톡을 읽지도 않는건지 바로 뭐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읭? 했지만 몇번 주고받고 잘 마무리 지었어 근데 이때도 답장이나 내용이 참 할말없게 하더라..ㅋ 걍 내가 이때 정리했어야 싶음
또 여기서 만약 연락안오면 걍 끝난거다 생각은 했어 근데 몇일뒤에 오더라고 어디서 만날까요 어디가 좋을까요 여기가 괜찮은거 같아요 등 하면서 그래서 만날 마음은 있구나 하고 장소시간 다 정하고 날짜를 정해야되는데 그거에 대한 답은 안하고 동문서답만 하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가 소개받을시기가 아닌거 같다면서 연락 그만하잰다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더라
그럴꺼면 왜 다시 연락와서 시간장소 다 정한건지 이해도 안가고 이런식으로 할꺼면 영원히 소개팅 안받았으면 좋겠음^^ 진짜 예의 밥 말아먹은 사람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