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회사에서 어제 같이 점심시켜먹었는데 직원한명 너무 나댐

쟤랑 나빼곤 다 나이많은 사람들이긴한데

중국집시켰고 탕수육이있었음

총 8명이서 먹고

2군데로 탕수육울 나눴어

근데 내 앞쪽에(바로앞은 아니고 나도 손을 뻗어야할정도) 탕수육이 있었는데

내 왼쪽에도 사람이 한명잇엇다?

내 오른쪽엔 저 나대는애가 앉아잇엇는데

갑자기 그 탕수육을 내 왼쪽 사람쪽으로 아예 주는거야....

아니 ... 그 왼쪽 사람이 상사이긴했는데

그냥 가운데정도 쯤에 잇엇던건데

아예 그 사람쪽으로 주는거임 ;

나는 이제 손이 거의 안닿을정도였음

어차피 탕수육 ㅋㅋ 안먹어도되긴하는데

저 왼쪽 사람은 그 탕수육 지 앞에 놓자마자

갑자기 막 먹고 ㅋㅋㅋ

아 그냥 별것도 아니긴한디

쟤가 항상 저래..................

그냥 적당히 가운데에 놓아도 알아서 먹겟지;

아 진짜 갑자기 짜증나넼ㅋㅋ

이게 한두번이 아니야 ㅋㅋㅋㅋ

[익인1]

걍.. 막내노릇 하는 거 아니야?... 너가 쟤 싫어하는 거 같은데?

[글쓴이]

ㅇㅇ 나 싫어하긴해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렇다고 나는 사람도 아닌가..
나는 아예 아무것도 닿지도 않게 옮겨놓음
원래 중간에 잇던건데

난 아무리 막내라도 저런 짓은 안해....

[익인1]

걔가 보기에 넌 안 먹는 것 같고 왼쪽 사람은 먹고 싶어 하는 게 보였을 수 있지.. 너네 둘 빼고 나이가 많다며... 니가 안 하니까 쟤가 했다는 생각도 좀 해바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