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헤붙 많이 했는데 이렇게 단호한건 처음이긴 하거든 근데 불과 헤어지자고 한 당일날 아침까지 사랑한다고 하고 그랬어 그리고 헤어지잔말 듣고 붙잡으니까 울었어 자기도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 헤어짐을 오래 생각한 사람이 어떻게 자기 마음을 확신을 못해? 근데 결국은 그만하자 그만해 더이상 싫다 이러고 첫날엔 그만하자고 안하고 내일 얘기해보자 생각해볼게 생각할 시간을 줘 이랬는데 내가 다급해져서 붙잡으면 붙잡을수록 그냥 단호해지더라.. 최종적으론 이젠 내 전화 안받아.. 헤어지고 삼일동안만 연락했는데 이거 많이 매달린건가.. 망한건가.. 그냥 내 생각엔 얘가 감정조절이 힘든데 내가 좀 최근에 징징대니까 확 힘들어져서 충동적으로 말했다가 내가 매달리니까 징징대던거 떠올라서 그냥 아예 맘 접은 것 같아... 근데 난 헤붙을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이번에도 다시 연락 올 것 같은데 안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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