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회사에서 나를 도대체 왜 뽑았는지 대놓고 물어보고싶다

한명이 해도 아주충분 넉넉한 업무를 두명이 나눠서하고있음

사수는 거의 하루종일 놀고... 뭐물어보러갈때마다 이어폰꽂고 딴거하고있음......

당연히 본인도 노니까 나한테 줄 일이 없음

아니 그러면서 내 컴퓨터는 대놓고 하루에도 몇번씩 감시?해서 ㅋㅋ 난 딴것도 아예 못함;

차라리 감옥에 있는게 나을듯...... 하루종일 뒤에 신경쓰면서 

근데 할일은 없어서 이것저것 회사홈페이지만 쓸데없이 클릭하고있고

그렇게 8시간이 지나가길 바라고있어야돼ㅠㅠㅠㅠㅠ

오늘도 할일 하나도없는데.. 진짜 오전시간도 안간다..ㅠㅠ 

[익인1]

월루 ㄱㄱ
회사사정까지 굳이 ㅋㄱㅋ
널널할 때 쉬고 좋네요

[익인2]

꿀빨면 좋을거 같지만
생각보다 힘듦
성취욕 소속감 등등 다 꺾여져서

[글쓴이]

와 익인이 내 상황을 한번에 말해줬어
진짜 나 딱 그상휴ㅏㅇ이야ㅠㅠ

[익인2]

일한지 얼마나 됨?

[글쓴이]

이제 4개월반?? 정도 됐엉 ㅠㅠ
신입이라 일 안주는거같진않고 그냥 일 자체가 ... 없는거같아.......

[익인2]

거기 있어도 물경력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