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놓고 안읽씹하는건 뭔 심리지...?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러더니... 단톡에선 잘만 얘기함..ㅋㅋ쿠ㅜ

내가 고맙다고 언제 한번 보자고 했는데 1이 안 사라짐...

선물 배송왔길래 고맙다고 다시 한번 보내려 했는데 걍 그러지말까..ㅜ

이건 걍 내 피해망상인데 매년 의무감으로 뒤늦게 챙겨주는 느낌이라ㅜ

[익인1]

둘다 의무감이네 그냥 연락 끊어

[글쓴이]

엥 내가 왜 의무감이야 뭔 아묻따 연락끊어 이러네ㅋㅋ

[익인1]

아 의무감이 니가
아니라 걔야? 어쨌든 끊어

[익인2]

나도 그런 친구 있어서 걍 손절함... 무슨 친구가 돼줘서 고마워~ 이래놓고 내가 선톡이나 답장하면 1~2주는 답 없고 다시 와서는 지말만해서

[글쓴이]

헐ㅜㅜ 근데 난 그럴생각 없긴한데.. 그러고싶어도 못 해ㅜㅜ 워낙 엄청 오랫동안 알고 지낸사이고 엮여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내 지인들 거의 전부 엮여있음... 익도 스트레스였겠다..ㅜ

[익인2]

허허 공감 고마워ㅠㅠ 쓰니도 바로 멀어지기는 힘들겠다... 다음에 한번 슬쩍 물어봐 갠톡은 확인 어렵냐고

[익인3]

거기서 끚맽음한고아님?

[익인3]

보자 하지말고 볼래?하고 물어바 그래도 안읽씹이면 서운한거지

[글쓴이]

얘가 지금 먼지역에 있어서 언제 올지 모르니까 보자한건데ㅜㅜ 일단 핰번 더 보내볼게..

[익인4]

카톡에 연연 안하는걸수도 ㅜ ㅜ 만나면 막상 잘놀거임

[글쓴이]

맞아.. 막상 만나면 잘 놀아...... 근데 이 글 올리고나서 잘 받았다고 인증샷도 보냈는데 지금까지 1이 안 사라짐....ㅎ 단톡은 이렇게까지 늦게 안 보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