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엄마가 손 작아서 스트레스 받아

난 식탐 있는 편이라 모자란 거 보단 남는 게 좋은데

꼭 엄마는 라면을 끓여도 인원수 -1개 끓이고 하다못햐 계란도 하나만 넣음

사소한 걸로 기분 상하게 해..

엽떡 먹는다길래 내꺼 덜어놔달라고 했는데 내껀 딱 작은 그릇으로 한접시만 남겨둠…. 다 남길 거면서..

흐어어어엉 진짜 서럽다

[익인1]

살빼라는 무언의 압박인 것인가…!

[글쓴이]

나 저체중이야… ㅠㅠ 166에 47키로임
살이랑은 상관 없이 그냥 손이 작아…. 내가 맨날 머라고 해도 남기는 것보단 낫지~! 하고 말아

[익인1]

서럽군..

[익인2]

ㅇㅈㅋㅋ난 식탐도있고 많이먹기도하는데 4인가족 닭도리탕하는데 한마리함 이정돈아니시지..?울엄마가젤심할듯

[글쓴이]

우리가좍도 4인인데 한마리함…. :-) 국물에 밥 비벼 먹기

[익인3]

맞아 그 부분 안 맞으면 좀 아쉬워.. 나는 더 먹을 수 있는데 자꾸 이만하면 배부르지 않냐고 해서 내가 너무 식탐대장 같고 그렇다고 안 먹기엔 모자라고ㅠㅠ 어머니 쓰니 식사량도 생각해주세요ㅠㅠ

[익인4]

아이고ㅠㅠㅠㅠ 원래 음식은 모자란거보단 남는게 나은데,,,

[익인5]

아... 우리엄마는 너무 손이 커서 매번 음식 상해서 버리고 상할까봐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던게 스트레스였는데 익엄마랑 우리엄마랑 섞었으면 좋겠다...

[익인6]

와 ㅠㅠ 우라 엄마도 저럼 집에서 저렇게 조금 맥이면 밖에서 엄청 더 먹게 되는데

[익인7]

조금먹는사람들이 손이 작긴하드라
음식할때 자기 기준으로 계산해가지고ㅜㅜ

[익인8]

요리 아버님이 하셔야할듯

[익인9]

그럴때는 걍 양 정해주는게 좋음 밥 적당히 × >밥 공기에 절반만 담아줘 이렇게

[익인10]

ㄹㅇ 우리 엄마도 손 작은데 중국집에서 뭘 시킨다고 해도 세명이면 2개, 네명이면 3개 이런식으로 시킴 심지어 곱빼기도 아냐 ㅋㅋㅋㅋㅋ ㅠㅠ 그러면서 밑반찬같은건 잔뜩 덜어서 맨날 애매하게 남음 ,, 서터레스

[익인10]

라면이 ㄹㅇ 공감인게 둘이 먹는다면서 라면 하나 끓임

[익인11]

우리엄만 손커서 너무 남고 다 못먹어서 버리는데 ㅠㅠㅠ 차라리 손작은기 부럽

[익인12]

아니 라면 인원수+1 이게 국룰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