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완전 T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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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서러운 거 얘기했는데 공감은 커녕 해결책만 주루르 얘기했어 ㅠ .. 애인니까 해결해주고 싶었대.. 오히려 친구들한테는 공감해주고 그냥 넘기고 그런대.. 이해돼?

[익인1]

웅 내가 대문자 T라 이해돼 관심 없능 사람한테는 공감해주고 소중한 사람이면 해결책 제시해줌

[글쓴이]

아그래? ㅠㅠ 해결책만 주르르 얘기하고 그러니까 ….. 좀 난 공감을 받거싶었는데ㅜ

[익인2]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 서운하면 앞으론 공감도 좀 해달라고 얘기 햐봐

[글쓴이]

자기 딴엔 해줬다는데 난 하나도 못느껴써..

[익인3]

인팁인데 ㅇㅇ 별 신경 안쓰는 사람, 니 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로 대하는 사람은 공감하는 말 해주지 근데 완전 껍데기뿐인 말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 사람 인생에 쓸모있는
사람 되고 싶어서 해결에 도움되려고 하는 편

[익인4]

진짜 이해됨.. 나도 대문자 t인데 관심 한개도 없는 사람 말에나 그렇구나 힘들었겠다ㅠㅠ 하고 넘기는거고 진짜 아끼는 사람한테만 쓰니 남친처럼 반응해

[익인5]

맞음 나도 t인데 애정 없으면 그냥 어이구 저런...이러고 끝내... 그거 진짜 애정이야 ㅠㅠ 근데 그거 서운하면 너가 말을 해 봐 그냥 안아주기라도 해도 되니까 위로해달라고 위로가 필요한 거라고 그러면 사회성 있는 사람이면 또 그런 일이 있을 때 무조건 해결책만 안 내놓고 공감해 주고 그 다음에 헤결책을 내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