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돈없다더니 내년에 1000만원짜리 유럽여행간대 ;

나 이번에 입사해서 모은돈 하나도 없거든?

근데 업무상 재택이나 집에서 잔업할때도 있어서

컴퓨터 꼭 필요하단말야

그래서 엄마한테 사주면 안되냐니까 돈없대..

그래서 밤늦게나 아침부터 피방가서 일하는데

갑자기 오늘 내년에 천만원짜리 유럽 패키지여행간다함..

하.. 나한테 이런말 하지를 말던가 서운하게

[익인1]

아니 뭐..가시는 건 찬성이지만 쓰니 내용 보니까 너무하네..

[익인2]

컴퓨터 고사양으로 필요한거 아니면 대출받아서 사야지 뭐..

[글쓴이]

대출받으면 쫓겨난대.. 절대 못받게해

[익인3]

와 서운...

[익인4]

업무상 필요하면 회사에서 해주던데..;

[글쓴이]

우리 회사는 작아서 그런가봐..

[익인5]

그걸위해 적금이나 계하신거아냐? 그돈은 못깨시겠지

[글쓴이]

오늘 정한거래

[익인6]

회사에 남는 노트북같은 거 없으려나...

[익인7]

근데 너무하다 생각들겠지만 쓰니도 성인이고 본인일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뭐 ㅠ

[글쓴이]

대출이라도 받게해주던가.. 대출하면 죽여버리겠대..ㅜ어쩌란건지 .. 너무화가난다

[익인7]

몰래 카뱅 비상금대출받던가 알아서 해
성인인데 그리고 그걸 어머님이 어떻게 알겠어~ 물어보면 친구한테 빌렸다하면되지

[글쓴이]

이제 막 입사해서 소득증빙이 안되는지 카뱅은 안되더라고ㅜㅜ.. 금리비싼 대출만되고

[익인7]

내 친구 대학생인데도 한 애 있어!

[글쓴이]

7에게
난 왜 안되지??ㅜㅜ

[익인7]

글쓴이에게
한달만 버티고 다음달 월급받는걸로 사자 그럼 ㅠ

[익인8]

친엄마 맞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