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르게 애인이랑 동거하는 20대초중반 커플 있음? (반동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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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말했음...? 돈 같은 건 어케 해결했어? 부모님이 나 그냥 자취하는 거 자체를 반대하셔서 지금도 본가에 살고 있어

[익인1]

나도 다른사람의 의견 궁금하네
내 친구는 타지에 남자친구랑 살던데 부모님께선 이제 성인이고 직장인이니 노터치 하신다구 하더라

[글쓴이]

내 부모님도 나 취업하면 그 땐 나가살게 할거라 하셨는데.. 졸업하고 바로 취직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예 타지로 가버려야 신경을 끄시려나ㅜ 같은 지역에 자취하면 집에 찾아올까 걱정됨ㅋㅋㅋ

[익인1]

나랑 같네 ㅋㅋㅋㅋㅋㅋ 같은 지역에 살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백퍼 찾아오실걸 보수적일수록 그렇더라 자취할거면 타지에 가서 하는게 맘 편할거여… 글고 요즘 취업 정말 안되긴해.. 능력도 능력인데 운빨이 크다ㅠㅠ

[글쓴이]

근데 타지에 가기엔 남자친구 학업이랑 직장 때문에 타지에 못 가니까 문제다ㅠㅜㅜㅜㅋㅋㅋㅋ 흑.. 너무 어렵네

[익인1]

그치.. 그러한 문제가 있지ㅠㅠ
나는 나중에 걍 허락받지 않구 동거하려고! 그때쯤되면 내가 어느정도 독립되었다고 느낄때라서 더이상 터치 안하실거같아

[익인2]

나 아는 분은 고시원 산다하고 내 번호 고시총무번호라 하고 주심. 그래서 일단 어머님 전화번호 차단박아놓음. 그분이 그러라해서. 일단 전화오면 언니한테 말해주고 그뒤에 그냥 남자친구랑 청약돼서 결혼승락 받으러갈때 동거했다고 얘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