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진짜 너무 불편해… 왜 안 익숙해질까

짧은치마는 당연히 치마속 보일까봐 겁나게 신경쓰이고

롱치마는 내가 밟거나 다른 사람한테 밟힐까봐 + 걸을때 걸리적거리는거 불편하고

왜 난 치마 입어도입어도 안 익숙해지는걸까

다들 어케 입는거야

[익인1]

바지가 짱

[글쓴이]

진짜 아무리 편한 치마여도 바지보단 불편한듯ㅠ

[익인2]

너무 긴 치마를 입는 거 아냐? 발목 위까지 오는 거 진짜 편한데 특히 원피스!

[글쓴이]

걸을때 종아리 걸리적거리는 느낌…? 은근 거슬리던데 나만 그런가ㅠ ㅋㅋ

[익인2]

약간 뽐내는 치마를 입는 편이야?
지 맘대로 바스락거리거나 찰랑거리는 건 진짜 편해! 걍 훌러덩 입고 훌러덩 벗을 수 있는 치마!

[익인3]

와 나는 치마가 편한데... 아무것도 날 방해하지않는 느낌

[글쓴이]

앉을때나 그럴때 신경 안 쓰여?
다리도 아무렇게나 못하구… 행동에 제약 너무 많은거 같아

[익인3]

왜 신경쓰여...? 짧은거입어도 걍 다리 적당히만 모아두면 되고 아니면 가방올리고 걍 손올리고 해도 되는데 근데 짧은건 안입어버릇하면 불편하겠다 싶기도 한데 긴거는 ㄹㅇ 바지보다 편해 종아리정도 오는 롱치마 롱원피스가 최고

[익인4]

길이가 적당한 걸 입으면 되지 속바지 입고

[글쓴이]

ㅠㅠ 짧치엔 속바지 당연히 입는데도
보일까봐 신경쓰인당… 다들 속바지 입으면 걍 보이든말든 편하게 다니는건가

[익인5]

ㅇㅇ.. 난 걍 다님 빤스 가리려고 속바지 입었는데 그걸 또 가리려고 신경쓰기가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