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면 친절하게 말 못하는 거 어떻게 고치지...

같이 일하는 후배들이 진짜 피크로 바쁠 때 뭐 물어보면 급하니까 아니 그거 그렇게 해 / 아니아니 그거 안 해도 돼 / 가서 그냥 물어봐 물어보면 돼 이렇게 말하게 되는데,, 어쩔 수 없는 건가 ㅜㅜ 근데 진짜 너무 바쁜데 기본적인 거 물어본다고 멀뚱히 서 있거나 그러면 나도 마음 급해져서 저렇게 말하게 돼 

[익인1]

어쩔 수 없는 거 아님 고치려면 고칠 수 있음

[익인1]

일단 체력을 기르면 도움됨

[글쓴이]

체력이 상관이 있나...? 체력 안 좋은 편은 아닌데

[익인1]

상관있어 체력이 좋으면 아무리 바빠도 상대적으로 덜 지치니까 마음의 여유까지 잃진 않거든

[글쓴이]

지쳐서 그런 건 아니야 그냥 진짜 너무 기본적인 걸 계속 물어봐,,, 그냥 말 그대로 직접 가서 확인하면 되는데 몇 주 내내 나한테 물어보는 식?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면 날 잡고 이야기를 해봐 메모를 똑바로 하면 좋겠다던가 메모한 거 확인해보라던가

[글쓴이]

1에게
그래야겠다...

[글쓴이]

그래서 약간 저 상황에서 가서 직접 확인해 봐 이 말 말고는 해 줄 말이 없는... 저러고 한가할 때 처음부터 다시 알려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