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들 아플 때 챙겨준 애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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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집까지 가서 죽 사주고 약 사다주고 그런 애인 나중에도 기억 많이 날까?

[익인1]

그치 자기한테 진짜 잘해준 사람은 쉽게 못 잊어

[글쓴이]

남익이야?!

[익인2]

많이 나긴한데
결국은 완전이쁜 여친이면 자다가도 후회하면서 이불킥하는게 대부분의 현실알듯
이쁘고 지성, 매력도 갖추면 뻥뻥찰거임 아마

[글쓴이]

그렇구나 댓글 고마워ㅠ 자기가 많이 좋아했는데 차고 나서 당장은 후회 안해도 나중에는 후회 할까?

[익인2]

익이 앞장서서 만든 상대방입장에서 강렬한 추억이 있으면 보통 후회할거야

[글쓴이]

흑 그랬으면 좋겠다 고마워!

[익인3]

걍 남자들은 자기가 많이 좋아한 사람 기억한다던데....

[익인2]

맞음이게 근데 잘해준사람도 기억나고 그래

[글쓴이]

자기가 많이 좋아했는데 찼어.. 난 차였고
당장은 단호하고 후회가 없는 모습인데 나중에라도 후회할까?

[익인2]

근데 또 여미에 여자가 끊이질않으면 안그렇고 그럼
사람마다 다르긴해..ㅠ

[익인3]

이걸로는 모루지..... 사바사 케바케라서..

[글쓴이]

그렇긴 해ㅠㅠ

[익인4]

기억에는 남는 것 같음. 난 여익인데 내가 엄청 좋아했던 전 남자친구 아플 때 먹을거 들고가서 챙겨먹인 적 있었는데 헤어지고 몇년 지난 후에 지인들한테 종종 그게 생각난다고 말했다더라. 근데 그렇다고 막 엄청 특별한 나의 추억 이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기억난다 정도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