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는 2년정도 됐고 남친 친구의 여친이라서
급격히 친해졌는데
우리커플이 쓰는 애칭, 내 실제말투(좀 특이함..), 텍스트말투(주변에서 많이들 웃기다고함), 옷입는 스타일, 아이템(키링, 모자, 양말 등..)
이런거 다 따라했는데 참았거든
근데 최근에 내가 중고로 se 폰 산거 보자마자
걔도 따라샀길래
그냥 손절했음 남자친구도
어차피 그 친구를 옆에 꼭 둬야하는
친구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내맘대로 하라길래
걍 연락 다씹고 인스타도 언팔함 ㅎㅎ
네살이나 어려서 말 못했었는데 속좁아보일까봐ㅠㅠ
후련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