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중에 개이쁜 직원 있는데 뒷담 개까임

좀 웃기지만 솔직히 여직원들 다 괜찮고 예쁜데

신입이 진짜 개예쁘긴 하거든 무슨 미인대회 출신이었다던데 키도 크고 늘씬하고 아무튼 좀 일반인이랑은 다르게 예쁜? 성형 미인 느낌도 아님

여자가 봐도 와 짱예다 할 정도인데

동료들 몇 명 진짜 오지게 깐다 맨날..

앞에서도 괜히 웃으면서 꼽주고

없을 땐 신명나게 욕함

뭐 일적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아직 성격 같은 건 잘은 모르지만 털털하고 괜찮은 것 같은데

누가 봐도 너무 열폭의 느낌이,,

왜 저렇게까지 할까

저 정도면 신입도 느껴질 것 같은데

[익인1]

열폭맞을듯 힘들게사네

[익인5]

222222

[글쓴이]

그러게 말임

[익인2]

원래이쁘면힘드렁

[글쓴이]

다들 외모 괜찮고 예쁜데 신입이 넘사이긴 해
근데 뭐 그래봤자 같은 회사 다니는데 왜 저렇게까지 싫어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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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쪽으로 가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기도 함

[익인4]

헐.. 속상하겠네 별타격없을수도있지만

[글쓴이]

신입이 아직은 친한 직원이 없어서 거의 혼자 다니고 그러긴 한데 속으로 개같잖다 생각할 수도ㅋㅋ 근데 짜증 날 거 같긴 함 맘대로 떠들고 다니는 게..

[익인6]

불쌍하다.. 솔직히 평범한 외모였으면 모르는 사람도 많았을 듯 예쁘니까 눈에 띄고 사고 같은 거 치면 배로 욕 먹음
인기로 벌어먹는 직업 아니면 죽어라 공부해서 전문직 되라는 말도 맞는 듯ㅜㅜ 권력까지 쥐면 솔직히 누가 뭐라고 못하잖아

[익인4]

눈에 띄는게 한몫하는듯 이름도 눈에 띄게 짓지 말아잖아

[익인6]

근데 안 꾸며도 평범인들보다 눈에 띄니까 역으로 그걸 이용했으면 좋겠다 반대로 성과내거나 뭐 특출나게 잘하면 그것도 소문 쫙 퍼지니까,,,

[익인7]

너무 똑똑한거랑 같음.. 그룹에서 특출나게 뛰어나면 시기받고 그러더라ㅠ

[익인8]

와 근데 우리는 막 미인대회 느낌은 아닌데
이번 신입이 딱봐도 애가 되게 좀 고급스럽게 생겼달까 (삼성 딸 ㅇㅇㅈ 스타일)
걔한테 다른 여자 선배들이 열폭하는거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선배들은 호의적임

[익인13]

이쁜여자도 골머리 썪을듯
이쁜여자들이 깐깐하게 남자 평가하는 이유 알법도 한듯

[익인9]

진짜 여자는 예쁜데 착하면 살기힘들어

[익인10]

진짜 이쁜 사람들은 인생 힘듦.. 앞에선 착한척 다 하고 뒤에선 열폭 개오짐 우리도 여고였는데 진짜 그런 거 다 느껴쪘다 2살 때 쌍수를 해서 티가 안 난다.. 뭐 이러며서..

[글쓴이]

맞아 어릴 때도 그런 애들 있었지 나이 먹어서도 어쩔 수 없는 건가..

[익인11]

하...근데 ㄹㅇ 이쁜거까지 안 가도 좀 꾸미고 관리하는 스탈이어도 개까이더라...

[익인12]

열폭하는거 주위에서 다 느낄텐데

[글쓴이]

맞음 우리는 바로 느꼈음

[익인14]

읭.. 난 여대 나왔는데 예쁘면 인기 많던데.. 그 주위에 사람이 바글바글..

[익인15]

우리나라에선 걍 다수보다 튀면 표적됨.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익인16]

뭐라고 까는데…?

[익인17]

대학에서도 그런걸 뭐... 온갖 루머의 주인공..

[익인18]

윗댓 보고 생각나는 건데 예쁜 것도 어느 정도 예쁘면 과하게 칭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너무 예뻐서 넘사면 오히려 못 까서 안달인 것 같은 경우도 있는 듯

[익인19]

맞는듯

[익인23]

연예인 중에서도 예쁜급인 사람들은 이게 맞음 특히 착하면 더더욱

[익인20]

참 왜그럴까 못됐다

[익인21]

뒷담 까는 사람 인생 불쌍하다..안타까워

[익인22]

근데 나는 이런 글 보면 너무 신기해 내가 여중여고여초과 나왔고 사회에서는 이직 두번 하면서 여초 성비반반 남초 직장 다 겪어봤는데
같은 성격이면 예쁠수록 여자들도 더 잘해주고 친해지려고 했거든...? 오히려 못 꼬실것같으니까 괜히 뒷담하고 품평하는 남자들은 종종 봤어도 여자들은 예쁘면 성격 좀 더러워도 시녀짓 해주는 사람들도 있고 착하면 착한대로 다들 좋아해주고. 얌전하면 인싸들이 데려가고...
물론 가끔 꼬여가지고 질투하는 '개인'도 있긴 했지만 순수하게 얼굴 예쁘다는 이유로 질투하고 열폭하는 '집단'을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어가지고 신기함... 유난히 인성이 별로인 업계가 있는걸까??

[글쓴이]

뭐 세상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같은 회사여도 우리는 오히려 와 개예쁘다 짱예다 친해지고 싶다 ~이러는데
저렇게 까는 사람들도 있고
신입이라 아직 성격 같은 것도 파악이 안 된 상태인데 저렇게 열폭하는 게 우리도 이해가 안 감

[익인22]

내가 운 좋게 착한 사람들만 만났나벼... 쓰니도 예쁘니까 나쁜넘들 조심해~~!~!

[익인35]

걍 사바사에 운빨인 듯... 나도 여중여고 나왔는데 다수가 그러진 않더라도 예쁜 애를 예쁘다는 이유로만 싫어하는 애들은 항상 있었음

[익인41]

그니깐 나도 여중여고 나왔는데 예뻐서 싫어하는 경우는 진짜 한번도 못봄

[익인24]

동료들이 여자들?

[글쓴이]

여자긴 해

[익인24]

본인들보다 이뻐서 견제하나 나였으면 친하게 지내고 싶을거같은데.. 흠

[글쓴이]

그니까 우리도 인스타 개궁금해하는 중인데..

[익인24]

오 궁금할만해 욕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제일 이쁘다 생각했는데 더 이쁜 애가 와서 질투하나봐 ㅋㅋ

[익인25]

참 피곤하게 사네 다같이 돈 벌려고 오는 데서 그렇게 쓸데없는 데 힘을 빼고 싶나...? 이해가 안됨

[글쓴이]

ㅋㅋ아 내 말이.. 돈 벌려고 와서 쓸데없이 힘 빼고 싶나

[익인27]

저건 열폭이네.. 근데 그런 이쁜 사람이 잘못하면 말 안나온다? ㅋㅋㅋㅋ 키크고 이쁘니까 말 아낌.. 다들 속으로만 생각함 여초과 기준

[익인28]

이쁘면 조용히살아도 집중받아서 피곤함

[익인29]

이쁜애들은 다른 이쁜애들 좋아하는데 못생긴애들이 꼭 이쁜애들 까면서 자기들끼리 뭉침 ㅋㅋ 근데 그런 애들은 남까면서 뭉친거라 금방 자기들끼리 갈라짐

[글쓴이]

아니 근데 진짜로 저 욕하는 사람들도 예뻐;
본인들도 예쁜데 더 예쁜 걸 인정 못 하나 보더라

[익인30]

예쁘면 좋을것만 같지? 피곤하다.. 여자들은 질투 열폭 뒷담에 남자들은 안만나준다고 까내리고 흠집내고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자기편 만들기 힘들다

[익인31]

뭐라고 까...???

[익인33]

22

[글쓴이]

외모부터 회사를 어떻게 들어왔으며 성격, 남자 얘기? 아직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인데 이상한 루머 같은 걸 만듦
그리고 쟨 이유 없이 재수 없다면서 그럼;

[익인31]

와....이렇게 까는구나

[익인32]

나 여초회사에서 일해봣는데 진짜 예쁘면 열폭하는 사람도 있지만 주변에서 좋아하는 사람도 진짜 많던데.. 맨날 누가 밥사줘서 그언니가 돈내고 밥먹은적 없을정도 엿엌ㅋㅋㅋㅋㅋ

[글쓴이]

우리는 일단 호감?임 근데 뭔가 조심스러워서 말은 많이 안 걸고 있음ㅋㅋㅋ

[익인34]

견제지 뭐

[익인36]

한번 터놓고 친해지면 또 확 친해지는데 그 과정이 어렵다잉

[익인37]

이쁘면 아예 넘사벽 도도한 컨셉 잡거나, 남자같이 털털한 컨셉 잡아야 살아남음. 어중간하면 귀여운척 여우짓 한다고 큰일남.

[글쓴이]

여우 같은 스타일이라고도 안 느껴지고 말은 별로 안 해봤지만 오히려 털털하고 그냥 자기 할 일만 하는 것 같은데 참..

[익인38]

열폭인듯 불쌍해..

[익인39]

지들이 열폭해봐잤지 머ㅜ부족하다는거 증명하는꼴임

[익인42]

와 나 여잔데 예쁜 여자 개좋아하는데 ..
보면 내 얼굴도 아닌데 내 기분이 좋아짐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