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애 하날 좋아해서 다른 사람들이 막 되게 엮어주려 하고 되게 적극적으로 했거든?
뒤로 얘기 들어보니까 상대방도 성격, 외모, 키 다 마음에 드는데 나이가 마음에 안 든다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ㅇㅇ
걜 이제 A라 하겠음.
내가 좋아한 A의 친구도 좀만 적극적으로 하면 무조건 될 거라고. 얘가 경험이 없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면 넘어온다고 그러기도 하고.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내가 무슨 연락을 해도 대충 답장하고. 그냥 일방적인 대화길래 부담일 거 같기도 하고 내가 지칠 거 같아서 그냥 포기했음.
시간 좀 지나고 A,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A 친구 B 그 외 등등 해 갖고 대화하는 자릴 가짐.
나는 그냥 A랑 대화나 해보려고 얘기 나눴는데 괜한 B쪽에서 연락이 오길래 B랑 잘 지내고 있음.
근데 여기서 좀 웃긴게, B랑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니까 A가 뭔가 차인 기분 든다고 하는 거임.
그런 거였음 A도 진작에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았는데 왜 그러지도 않고 그런 기분을 가지는 지 모르겠는데. 이거 무슨 심리에서 비롯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