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짜증남 애인은 술먹는거 몸에 잘 받지도않고 안 좋아함 근데 매일전화해서 오늘 술 고? 이럼....
그럼 애인은 당연 거절하는데 이걸 매일 전화가 온다는거야....거절하는 사람 미안하게끔 만들려고....
그래서 한 5번 정도 거절하면 그 친구분이 야...너진짜 너무한다 내가 몇번을 먹자했냐 거절만 지금 몇번째야
이런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해안가 왜 꼭 술을 매일 마셔야하는거며 왜 거절하는 사람한테 매일 전화하냐고
그래서 5번 거절했다가 한번 마셔주러 가거든? 그럼 또 취해가지고 내가 델러가고 반복임....
그래서 내가 애인한테 이거 끝까지 거절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전화올거다 이러는데도 애인도 난감해함......하....
이게 진짜 고민이고 스트레스인게 우리가 내년에 결혼하거든? 결혼하고서도, 애 가졌어도 백퍼 매일 술먹자고 전화 올 사람이야 진짜 왜저러고 사는지모르겠어
들어보니까 우울증있다는데 그걸 애인한테 풀면 안되는거지......하진짜 짜증남.ㅠㅠㅠㅠㅠ
아까 취직 취소됐다는 쓰니인데 답장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