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순익 방금 손님한테 맞을 뻔함

얼음컵만 사시길래 요즘 커피 마시는 분들 많아서 커피 드시는 거에요?! 물어보니 답 안하고ㅜ 아 얼음컵만 하시는구나 싶어서 계산하는데 작은 얼음컵 하셨는데 내가 바코드 잘못찍어서 얼마입니다! 말했는데 뭐??! 200원 왜 더 비싸냐해서 앗 죄송합니다 잘못찍었네요 하고 제대로 계산해드렸는데 욕을 계속 하시고 소리 지르심 ㅜ 그러다가 나가셨다가 5분? 뒤에 다시 들어오셔서 손 들면서 콱씨 하면서 때릴려는 제스처에 욕하고 니 조심해라 이럼ㅎ 별 미친인간들 다 있네

[익인1]

더위먹엇나 정신이 나갔네,,, 액땜했다 생각하자 ㅠ

[글쓴이]

고마워! 별별 사람 다 본다 증말

[익인2]

피해망상으로 똘똘 뭉쳐서 저러네

[글쓴이]

진짜 첨에 가게 들어올때부터 뭔가 기분이 언짢아 보이셨음 ㅋㅋ

[익인3]

놀랐겠다. 괜찮아? 저런 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아 욕 필터링 된 거 넘 웃기네 고마워 ㅎㅎ 살짝 놀랬긴한데 무섭기보단 나도 속으로 화 겁나 냈어서 괜찮아!

[익인4]

와 괜찮아?ㅜㅜ

[글쓴이]

괜찮아! 근데 때릴려고 할 때 순간 칼부림사건 생각나더라ㅜ 그래서 속으로 쫄았었음,,,

[익인5]

어휴 진짜 별 돌아히들을 다 보겠네

[익인6]

편의점 알바가 힘든 이유...ㅜㅜ
접근성 너무 좋고 만만해서 질 낮은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 다 상대해야함

[글쓴이]

이 말 진짜 ㅇㅈ… ㅜ 질도 다양하게 낮더라

[익인8]

미친 도라희같은게... 정신이 아프면 병원을 가라 제발

[익인9]

놈이네

[익인10]

조현병같네 어휴

[익인11]

나도 막 여기 엎어버릴까 이러다가 내가 눈도 깜짝안하고 쳐다보니까 걍 가더라

[글쓴이]

나도 뭔가 굽히기 싫어서 (사실 살짝 쫄음 덩치가 있으셔서) 쳐다봤더니 하! 이러면서 면전에 대고 니 지금 웃었나? 이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