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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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가 타지라 본가 갈때 애인이 자취방에서 가져갈 짐 같이 날라줬단 말이야 그래서 그때 짐 다 나르고 난 차에 타잇엇고 애인은 화장실 갓다온다 해서 다시 올라갔는데 자취방에 그냥 신발을 신고 들어갔나봐

오늘 엄마가 자취방들렸는데 신발자국이 바닥에 다 있다고그러더라고 그래서 화장실이 급해도 그렇지 신발 신고 집에 들어가는건 개념없는거 아니냐 이랫는

그때 내가 짐도 다 나르고 그랬는데 상황알잖아 이러면서

화를 내는거야 내 상식에선 이해가 너무 안 가는데

이게 나한테 화낼문제야…..?

아니면 내가 사과해야하는거야????

[익인1]

애인이 자취방 짐을 본가로 옮기는 걸 도와줬고 쓰니가 차에 있는 사이에 애인이 화장실 간다며 올라갔는데 신발을 신은 채로 화장실에 다녀왔고 그걸 오늘 엄머니가 보셨고 어머니가 신발 신고 들어가는 건 개념이 없다며 화를 내시는데 거기서 쓰니는 상황 다 알면서 왜 화내냐 그때 내가 짐도 다 나르고 그랬다 했는데 이거 쓰니 잘못인지 아닌지 물어보는 거지? 글이 너무 난해해…

어머니는 그 발자국이 남친 꺼인 거 알아?

[글쓴이]

아 내가 너무 글을 이상하게 썻구나…
그래서 내가 애인한테 신발 신고 들어가는건 좀 아니지 않냐 이랬는데 애인이 나한테 화냇어

[글쓴이]

내가 그때 짐 나르는거 도와주고 그랬는데 왜 신발 신고 들어온거가지고 화내냐구

[익인1]

아아아 애인이 화냈구나 애인 잘못 맞아 아무리 도와주려 했던 거지만 사람 사는 집이고 당분간 비워 둘 집에 신발 신고 들어가면 안 되지 그거 잘못하면 화장실에 있던 균 방으로 퍼져서 곰팡이 엄청 생겨… 급했으면 신발 자국 안 남게라도 하던가 배려가 없던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