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저녁뭐먹지 이러눈데 개짜증남

뭐 먹고싶은거 얘기하면 그거 해주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ㅠㅠ그게 그렇게 기분 나쁠 일이야?? 혹시 김치만 주시나..

[글쓴이]

저렇게 물어보는척 걍 본인이 웤하는 답을 말하라는거임 ㅇㅇ 당해보면 알어 맨날 이런식이라

[익인1]

아항 그랬구나 난 그냥 반찬투정 하는 줄 알아서ㅋㅋㅋㅋㅠㅠ

[익인2]

냉장고에 없는거라 장보기 귀찮으시거나 요리과정이 복잡해서 하기 귀찮으셨나보다 ㅋㅋㅋ 나도 가끔 그래...ㅋㅋ

[글쓴이]

근데 장안본지도 꽤됐고 집에 아무것도 없는데 대체 뭘 말하라는거임.. ㅜ 에효 걍 감자찌개 해먹는데.. 말해봤자 ㄹㅇ 무의미

[익인2]

외식하자고 해봐~

[글쓴이]

외식 안해 ㅜ

[익인3]

사드린다구 시켜먹자고 해

[글쓴이]

내가 몇번 이미 샀어..

[익인4]

왜애...... 더우닠가 그룬가?

[익인5]

어머니 외식이나 배달음식 시켜드시고 싶은거 아님? 우리도 옷 천지인데 입을옷 없다고 얘기하듯이?

[익인6]

같이 얘기해줘 엄마 걍 자식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쓸데없는 질문 많이 함

[익인7]

나도 저녁하기 귀찮을때마다
오늘 뭐 해먹지 뭐 해야하지 하는데
듣기 짜증날수도 있다는 생각해야겠다 ㅠㅠ

어머님이 이야기 그렇게 하시면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자해봐!!!

요즘 날씨도 덥구.. 가스불 앞에서 요리하기도 싫더라ㅠㅠ

[글쓴이]

나가서 먹는게 더 싫어할걸 ㅋㅋㅋ 생일때도 뭐 시켜먹자고 하는사람인데.. ㅜ 걍 아무거나~ 이걸 원한건지.. 하

[익인9]

뭐먹지 이래서 내가 아무리 말해봤자 본인이 땡겨야 해드심 걍 먹는김에 껴주는 느낌 내가 요리하려하면 싫어하고 냉장고나 주방에 뭘 사서 넣어놓음 본인의 영역이므로 본인 것처럼 사용 활용 시식 나눔 다함 심심한데 그런식으로 해소 하는듯 그냥 무시해야됨 반응하면 싸우고 빈정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