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애국해야한다고하는데 진심 알빠노? 싶긴함

지금도 일자리 못구해서 그냥 집에서 노는 청년이 50만명이 넘고 노동시간대비 급여도 세계적으로 많이 낮은 수준이고.. 중소기업 사무직도 1:50 넘어간다며? ㅋㅋㅋ 일자리에 비해서 써먹을 수 있는 청년인구가 넘쳐나니까 사측이 노동자들을 부려먹는데 전혀 아쉬움이 없는거지..

아파트를 잔뜩 지어도 내가 들어가서 몸 뉘일곳은 없고 청약도 경쟁률 박터짐

난 저출산도 위에 지배계층이 지들이 써먹을 노예 없어지니까 조급해져서 저출산이면 나라 망한다고 공포적으로 마케팅하는거라고 생각함

[익인1]

딴건 모르겠고 저출산 인구감소는 진짜임.
인구집단사업계획서 쓰는데 통계보니 위기감이 들긴했음

[글쓴이]

인구감소는 트루맞겠지 0.6이라매 그럼 줄긴 주는데 지금도 사회가 경쟁으로 서로서로 밀어내기 바쁜데 이 인구를 유지한다고 사람들이 행복해질까 싶은거임 오히려 지금이 인구가 너무 많았던거 아닐까? 나도 공무원이라 온갖 저출산 정책과 자료 접하는게 정말 많은데(관련 부서가 아님에도) 걍 별 생각 없음

[익인2]

알빠노 라기 보단 저출산 때문에 나라가 망해간다한들 ..애 낳으면 내가 망할 것 같은데 어떻게 개인 이상 국가를 바라보고 애를 낳으란 소린지 모르겠음 쓰니 의견이랑 맥락은 같겠지만

[글쓴이]

나도 본문에는 안적었지만 너랑 의견 똑같앜ㅋㅋㅋㅋ 나라가 망해간다한들.. 그건 내 알빠 아니고 나한테 애를 낳아야한다는 이유가 전혀안됨

[익인3]

맞아 부자들이나 낳으라고 해.. 지금 취업도 안되서 일주일 내내 라면먹고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싶어도 lh 박터져서 그러지도 못하는데 연애나 애 낳을 경제적 금전적 여유나 된데? 그리고 지금 정책도 부자들을 위한 정책만 펄치고 난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