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언어폭력임? 엄마가 나한테 했던 말들

나는 너 사는 거 진짜 한심해 그럴 거면 그냥 엄마랑 같이 죽자

그렇게 죽고 싶으면 돈 지원해줄 테니까 안락사해

내가 네 눈 앞에서 자살해야 정신 차릴 거니

평소에는 다정하긴 한데 저런 말들 한 거 언어폭력이긴 한걸까? 아니면 다들 이런 말 정도는 듣고 사나

[익인1]

폭력인데 하도 다들 저정도 말은 듣고 살아서ㅠㅠ 폭력인지를 모르게되는듯ㅋㅋㅋ 나도 저런 말들 듣고 자라왔는데 덕분에 정신병자됨

[글쓴이]

고작 이 정도 말 가지고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유난인가

[익인1]

ㄴㄴ 그럴수잇음 유난 아님 그래서 나도 지금 정신병자로 성장함

[글쓴이]

나도 정신병자야 ㅋㅋㅋㅋ… 입원도 했었음 하하

[익인1]

직장인이야? 아직 학생이면 최대한 빨리 취업할 생각만 ㄱㄱ 가족한테 그런 말 듣는 건 떨어져서 살기만 해도 좀 낫더라구

[글쓴이]

1에게
학생인데 어차피 2년제라 취업은 빨리 할 거긴 해 진짜 어디든 상관 없으니 좀만 버텨서 취업해서 독립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