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소위 말하는 애는 착한데 센스가 모자라고
해야 할 말 안 할 말을 잘 구분 못하는 스타일이거든..
예를들어 애인한테 전애인하고 헤어지고 얼마 안돼서
나를 만난 이유를 물어보니 전 애인을 잊는 게 힘들어서라고 대답한다거나
애인한테 ~한 이유로 나를 소중히 해주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하다고 이야기 했더니 나더러 피해의식있녜 ..
애인이 그래도 좋기는 한데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가슴에 비수로 꽂혀 상처가 돼서 너무 힘들어
그냥 이 관계를 놓는게 내 정신 건강에 나을까?
이별은 아플까 무섭고 이 관계를 유지 했을 때 내가 더 힘들어질까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