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반에 지적장애 친구 있었던 익들 다 와봐

1. 챙겨주거나 비장애인 친구들과 똑같이 대했다

2. 가까이하지않고 거리만 뒀다

3. 놀리거나 조롱하거나 못살게 군 적 있다

4. 3번 같은 친구들이 놀릴때 따라 웃거나 방관 했다

너넨 어떤거야?

[익인1]

1 선생님이 학기 시작할 때 나 따로 부르셔서 항상 같이 다니고 챙겨주라 하심 다른 반 애들도 대부분 같이 챙겨주거나 평범하게 안 친했음

[익인1]

아 초등학생 때 남학생 지적장애인이랑 같은 반인 적도 있었는데 걘 댓글에 쓴 애랑 달리 애들한테 달려들어서 선생님도 격리 시켜주셨음… 댓글에 쓴 애는 3세 지능에서 못 올라간다 들었는데 그냥 딱 애기같을 뿐이지 돌발행동 안 해서 다들 괜찮게 어울렸던 듯

[익인2]

1이었다가
그 친구입장에서는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을텐데 자꾸 집요하게? 따라다녀서 무서워서 2로 바뀜,,

[익인64]

22

[익인3]

1인데 초딩 저학년이라 그랬는지 다같이 잘 어울려 놀면서 그친구가 하는 노래부르기나 이런걸 다같이 따라 하는 분위기였음

[익인4]

1

[익인5]

초등학교때 3
중학교부턴 1

[익인6]

11 초4때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선생님이 되게 좋은 분이셔서 가능했던거 같아 잘은 기억안나는데 애초에 분위기를 되게 같이 어울릴수있게 만들어주셨었음

[익인7]

11 초등학교 저학년때 짝꿍이였는데 내가 많이 챙겨줬지 유치원때도 우리반에 있었는데 걔데리고 친구들이랑 자주 놀았어서 걔네엄마가 나 되게 예뻐했던걸로 기억함

[익인8]

2 1처럼 했다가 자꾸 선넘어서 그냥 2로 바꿨음

[익인9]

1

[익인10]

초등학교땐 1
중학교때는 2

[글쓴이]

오 근데 의외로 1이 많다 난 초중고 다니면서 챙겨주는 애들 못봤고 거의 지적장애인 친구들끼리만 다니거나 혼자 다니는것만 봤어서 신기

[익인11]

4.. 놀리는 애들 많았는데 나도 못된거 알지만 그냥 모른척했어

[익인12]

2

[익인13]

4… 초등학생 때였는데 남자애들이 괴롭히고 못되게 굴면 나도 저렇게 당할까봐 무서워서 암말 못했어
그때 옆 집에서 살았는데 한 번은 걔 집에서 키우던 고슴도치가 우리집 실외기쪽으로 넘어와서 어머님이랑 찾아온 적 있었는데 그때 처음 걔랑 인사했어
걔가 말 더듬으면서 인사한게 안잊혀져… 너무 미안하고

[익인14]

1이었다가 그 친구랑 같이 따돌림 당해서 이사가고 다음부터는 2

[익인15]

챙겨주다가 친구 엄마한테 욕먹고 그 이후로 안함 1에서 2네

[익인16]

1 왜냐면 내가 왕따 당한 경험 있어서 혼자 있거나 괴롭힘 당하는걸 아예 못봄 그래서 그 친구가 나도 같은 도우미반 친구라고 인식하고 도우미반 수업에 데리고 간 적도 있음

[익인17]

2

[익인18]

1.5? 선생님이 다 같이 챙겨주라고 하셨는데 가끔 난폭해지면 무서워서 좀 데면데면한 친구정도

[익인19]

2
근데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싫어했던 맘이 컸다 어린 맘에는

[익인20]

4 였다가 커가면서 2

[익인21]

1 우리 학교는 특수아동과 함께 하는 분위기라서 너무 익숙하고 자연스러웠어

[익인22]

중학생 때는 2 고등학생 때 1 됐는데 솔직히 완전 자의는 아니었음

[익인23]

2

[익인24]

2

[익인25]

오히려 내가 괴롭힘 당함 진짜 키 작은데 한 140대? 인데도 악력이랑 힘 엄청 세서 나보면 맨날 때리고 맨날 비꼬고 놀리는데 선생님한테 말해도 뭐해결해주지도 않으니 당하고만 삶

[익인26]

2

[익인27]

초딩때 1
자폐증 있믄 친구였는데 그냥 챙겨준 수준이 아니라 절친처럼 친했음 그때는 장애나 그런 거에 대해 몰라서 ㄱ더 가능했던거 같음 걔네 어머님이 나한테 항상고맙다고 했었고..
중학생 때부턴 2

[익인28]

난 1 초딩 때 담임쌤이 같이 모둠하고 싶은 사람 이름 적어서 내라고 할 때 걔는 아무도 안 적을 것 같아서 내가 적어서 냈는데 (동생들 많아서 누굴 챙기는 게 익숙하기도 하고 그 친구랑 노는 게 재미있기도 했었어) 근데 같은 모둠 된 애가 그 지적장애 친구가 특이한 행동 할 때마다 아 얘 이름 누가 적어서 냈어 이런 말 할 때마다 ㄹㅇ 너무 속상했음

[익인28]

근데 좀 크고 나서는 다른 비슷한 애들 만나면 일부러 챙겨주기보다는 걍 평범하게 대한 듯 초딩때 이후로는 해외라 그런 애들 워낙 자주 보기도 했고 일부러 챙겨주려다가 그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라서

[익인29]

1,2

[익인30]

2
나말고 반에 다른 애들도 다들 놀리진 않았는데 거리뒀어
수업시간에 양말벗고 발톱깎던거 아직도 잊지못함
다깎고나면 몇개정도 먹더라

[익인31]

1,2 사이인듯 도움반 동아리?? 같은 것도 들어가서 체험하는 거 도와주고 그랬음

[익인32]

2.. 근데 항상혼자다니더라..
지금생각해보면 걍 안쓰러워.
초중딩 같은곳 나왔는데, 초딩땐 남자애들이 막 발차기하고 때리고 괴롭히고 중딩땐 아무도 관심안줘서 혼자 고개숙이고 혼자다니고.. 삶이 많이 팍팍할거같더라고…

[익인33]

한명한테는 1 다른 한명은 때리는 애라 2

[익인34]

1 나 어릴 때 개깝치는 타입이었어서 걍 나서서 같이 끼워주고 놀러다님

[익인35]

딱히 챙겨준거는 없지만 그냥 다른 친구들이랑 똑같이 대했어

[익인36]

1 하다가 2… 챙겨주니까 쌤들이 자꾸 담당 학생마냥 생각하더라고… 중딩 때 3년 내내 같은 반에 같은 모둠하고, 나 따로 불러서ㅜ잘 챙겨주라고 은근히 압박주고, 수학여행이나 소풍 때도 무조건 걔 챙겨야 하는 게 넘 스트레스 받아서 2로 바뀜

[익인37]

4...왜그랬지 진짜 후회 돼

[익인38]

3

[익인39]

난 내가 괴롭힘 당했는데 챙겨주려다가 나한테 이상한 말하고 여자애들 앉아 있으면 책상 밑으로 다리 보고 다니고 그래서 나중엔 그냥 피함

[익인40]

1

[익인41]

1 친한편은 아니였지만 말은 가끔하는 정도
그때 고딩때여서 다들 그냥저냥 잘 지냈었음

[익인42]

1 도우미 역할을 했었음....

[익인43]

도우미했는뎁!!! 이동교실 같이 가고 놀리면 그만하라고 하눈정도

[익인44]

2

[익인45]

1 그 친구는 애초에 정도가 심하지 않았음

[익인46]

2였다가 내가 도우미 된 뒤로 챙겨주면서 도우미 바껴도 챙겨주고 1처럼 됐으

[익인47]

1 주변애들이 맨날 낄낄거리고 놀려서 혼자 개정색하고 그만하라고 말함. 솔직히 이런거도 학폭으로 친다면 학폭 가해자인 애들 개많을거다 (난 학폭이라 생각함) 몇년동안 같은반이었는데 안 웃는 사람 진짜 나밖에 없었음

[익인47]

인터넷엔 방관자도 거의없고 가해자도 거의 없는게 늘 흥미로움 본인도 창피한걸 아는걸까?

[익인48]

이거 동성이냐 이성이냐에 따라 엄청 달라짐. 나는 반에 지적장애 남자인 친구 있었는데 도와줄라치면 주변에서 좋아하네 어쩌네 놀리고 그 친구가 여자애들한테는 좀 폭력적으로 굴기도 해서 그냥 2 할수밖에 없었음. 내 동생은 같은 여자인 친구가 지적장애여서 반 분위기가 거의 1111이었음. 걔가 똥 싸면 친구들이 화장실가서 닦아주고 그러더라

[익인49]

1 초딩 때 선생님이 유독 나한테만 챙김을 강요하셨었는데 그때는 그것에 대해 불만은 없었어 잘 챙겨줬고 견학 가서도 챙겨주고 근데 그 친구 도와준다고 왕따당하고 졸업식날엔 날 밀치면서 저리가라고 하더라.. 글서 좀 속상했어

[익인50]

1번이었는데 꼭 이러면 내가 계속 같이 다니면서 챙겨주길 바라는 담임쌤 많더라… 난 그 이후로 필요 이상의 친절 안 베풀었음

[익인51]

2

[익인52]

걔가 다른애들을 괴롭힘

[익인53]

1 전교에서 3명만 초대받은 생파 초대됨ㅋㅋㅋ

[익인54]

2 접점이 없었음 근데 괴롭히는 게 너무 싫긴 했어

[익인55]

난 1,2사이로 가끔 대화하거나 알려주기만하고 관심가지지는 않았었는데 내친구가 1처럼 하다가 공개고백 당하고 고백 편지 계속 받고 스토킹까지 당해서 나도 그 뒤로 거리 둠 참고로 여중이엿어..

[익인56]

잘 기억이 안나는데 지적장애는 아니고 소아마비? 휠체어타는 오빠 하나있었는데(동갑인줄 알았더니 나보다 나이많았음. 근데 같은반)
내가 선생님 부탁으로 좀 도와줬었던것같음 근데 그때는 좀 싫었어 ㅠ
근데 일년내내 그런게 아니고 어디 특수학교갔나 아님 아파서 못나왔나 학교를 다 안다님

[익인57]

5.
그 지적장애 친구한테 ㄹㅇ 맨날 일방적으로 혼남 진심 군기반장이었음ㅠㅠㅠㅠ
누구야 수업 종쳤는데 왜 일어나있어 어서 앉아!!!
누구야 너 왜 수업시간에 자
누구야 너 왜 수업시간에 떠들어
누구야 너 선생님이 불러
ㄹㅇ 그 친구 선생님 오른팔이라 반 친구들한테 맨날 뭐라함 다들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냥 다들 미안해ㅠㅠㅠㅠ 이러면서 지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8]

1이나 2 초등학생 때는 1이었고 고등학생 때는 어울릴 만한 그런 게 없어서 그냥 2였던 것 같음

[익인59]

2
폭력,성추행을 애가 너무 많이 저지르는데 우린 손쓸 방법도 없어서 다 안엮이려했어

[익인60]

2

[익인61]

222222 거리조절을 못해서 너무 가까이는 못지내겠었어 실제로 의도하지 않게 상처받거나 맞은 친구도 있었고

[익인62]

22

[익인63]

2

[익인65]

나 1이었는데 얘가 나랑 짝궁 하고 싶다 해서 1년 내내 얘랑 짝하고..얘가 나 엄청 좋아해서 뭐 맨날 먹을래? 하고 줬는데 괜찮다고 안 받았는데 주변 애들이 다 뺏어서 먹음.. 그러고 졸업했는데 얘가 계속 새벽에 전화해서 나 전번도 바꿈... 왜 하필 새벽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