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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1l

나 디자인 이제 6년차인데....ㅎㅎㅎㅎ

너무 현타온다ㅎㅎㅎㅎ 이 감정이 아마 내 우울증 증상이랑 연관있겠지,,

디자인이 아니라 피드백받아서 고치고 디자인 미감 다 내 손으로 망가뜨리는 이 일에 현타가오넹,,

피드백 올떄마다 아직도 가슴이 쿵쾅대고 한숨만나오면서 답답해,,,ㅎ...

이 일 그만할때가 온건가 싶기도하고

그냥..그래서.. 시안 작업 시작할때도 뭐 시큰둥해져..

다른 작업물 보고 저건 피드백이 얼마나 오갈까 란 현타오고..ㅎㅎ

당연한것들이라고 생각하면 그런거겠지만..

픽셀단위로 쪼개서 수정을 10번씩 할때마다 하.....

다른일 하고싶은것도없고 그냥 죽고싶다 ㅋㅋㅋㅋㅋㅋ

다른 직업찾아도 뭐 똑같겠지,,돈버는게 다 어려우니까

그냥 근데..수정수정 끝도없이 오고가는 이 직업이 진짜 너무 피로감이 심한거같아..



 
익인1
난그래서 다른분야로 이직함... 디자인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어... 지금 하는일은 업무 강도는 더 센데 적성에 맞아서 만족하면서 일하는중
1개월 전
글쓴이
뭐로 이직햇서,,?.?
1개월 전
익인1
애니메이션..
1개월 전
글쓴이
오우..능력자......ㅜㅜㅠ나도 차라리 아트웍쪽으로 빠질까싶어.....하ㅏㅏ
1개월 전
익인2
아 ㄹㅇ 인정함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나도 5~6년차에 현타와서 우울증걸렸다가 지금 걍 어느정도 놓고 사는중임
1개월 전
글쓴이
ㅎㅎ...그러니까 그냥 넘 힘들어 뭔가 다 오케이해도 지들 봤을때 뭐가 마음에 안들면 또 수정해달라고 들이미는느낌..?
1개월 전
익인3
인정... 그래서 나 탈디자인했어 ㅋㅋㅋㅋㅋㅋ 미감 뒤진 나라에 디자이너가 설 자리는 없다.. 해외취업이나 본인 사업 할 거 아니면 탈주해...
1개월 전
글쓴이
ㅎㅎ..디자인사업 나중에 할까 했는데
내가 회사를 이상한곳들만 다녔던건지 뭔지...집요한 어떤 점같은 부분 다잡아내는 인간들만 컨펌자로 만나서 그런가
사람을 아주 갈아서 부쩍 다 떄려치울까 생각중이야 ㅋㅋㅋㅋ....혹시 어떤쪽으로 직업바꿨니?

1개월 전
익인4
ㅇㅈ 어차피 피드백오면 거지같아질거니까 첫 시안 작업할때부터 의욕이 없음 이쁘게 할 생각이 안들어 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포폴로는 넣어야하니까..하.....이쁘게 해야한다 싶지만 진짜 의욕없어
차라리 내사업이면 내가 알아서 할텐데 아..사실 그래 그것도 클라이언트가 컨펌하니까 걍 다 필요없겠다 싶어 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5
ㅠㅠㅠ하 너무힘들어…나도 걍 죽고싶어 ㅎㅎ..
1개월 전
글쓴이
ㅋㅋ난 회사에서도 그걸 눈치챘는지 면담 요청해서 이러쿵저러쿵말하고 다음달까지로하기로햇서
1개월 전
익인6
아 나도...... 박봉인것도 서러운데 스트레스 오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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