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침 8시였나 그랬거든 비 많이 올때였어 난 빵 포장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카운터 앞에 여고생 한명이 있는 거야 근데 빵은 없길래 음료 시키나? 싶었는데 갑자기 나한테 좀 작게 나한테 귓속말하는 것처럼 “여기 혹시 생리대 없나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생리대 없다고 하고 그 여고생 분이 알겠다고 하고 가셨거든 근데 근처에 편의점 바로 있는데 그 말 못해준 게 좀 후회돼 ... 진짜 1분 거린데 그쪽으로 가서 샀으려나 갑자기 생리 터져서 빵집이라도 온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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