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바탕 하고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내 옷 주워서 입는데 갑자기 애인이 처음보는 여자 속옷을 줍더니 나한테 주는거야
?이거 내 거 아닌데? 하니까 엥 너 속옷이 아니라고?
난 그냥 웃겨서 나 이런 속옷 없는데 ㅋㅋㅋㅋ 뭐야 이러고 애인이 친누나랑 같이 살아서 당연히 누나 속옷일줄 알았음
근데 누나 속옷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그럴리가 없다는데 ㅋㅋㅋㅋ
그때는 반응도 웃기고 그냥 별생각없이 넘어갔는데 좀 신경쓰이네 누나 속옷 맞겠지?ㅠ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