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근해서 근데 진심 천둥번개 계속 치고 바람불고 난리났는데 깜깜하고 아파트에 아무도 없고 나만 있어서 걍 울뛰했는데 내가 쫄보라 겁도 많아가지고 ㅜㅠㅠㅠ근데 갑자기 우리집 공동현관 앞에 남자가 우산도 안쓰고 걍 벤치 앞에 덩그러니 서있어서 개무서워가지고 내가 속도 안멈추고 막 달려갔는데 공동현관 앞에 서는 순간에 비번 치기도전에 그냥 공동현관문이 스르륵 열림 누르지도 않았는데; 이런적 처음이고..내가 속으로 아진짜 비번 틀리면어떡하지 이생각 하면서 있었는데 저절로 열리니까 바로 들어와서 엘베1층에 있어서 또 바로열리고 걍 순식간에 집 들어옴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