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그 생각들이란 게 좋은 아이디어도 있지만 엉뚱하거나 핀트가 안 맞는 것도 종종 있어. 근데 막 생각이 났을 때는 엉뚱하거나 핀트가 안 맞는지 인식 못할 때도 있는거야ㅜㅜ
일단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어디다 안 써놓거나 얘기 안하면 못 견뎌 특히 혼자 있을 때는 그 생각이 최소 1-2시간은 머릿 속을 지배하다시피 하니까
그래서 간단한 생각 같은 건 커뮤(인티 말고도 다른 곳들)에 썼다가 좀 날 서거나 안 좋은 반응보면 최소 하루 이틀은 신경쓰이더라고ㅜㅜ
인티에서 활성화 덜 된 분야가 타커뮤에선 활발하기도 하니까ㅜㅜ 최대한 생각을 여러번 해보면서 다듬고 다듬다가 올리기도 하는데 몰랐던 관점으로 조금 날선 지적 받으면 좀 상처야ㅜㅡㅜ
관심분야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하는 거 좋아하고 소설 쓰는 것도 관심 있는데 이래서 어떡하지? 멘탈이 쎄져야 할지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해야할지ㅜㅜ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도 했는데 내 관심분야가 친구의 관심분야가 아니면 얘기하기 좀 그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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