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풀뱅이 유행이여서 풀 뱅하고 싶어서
머리숱이 없어서 정수리까지 끌고와서 풀 뱅을 채웠어
모발은 가늘편이긴 했지만 그냥 중간보다 조금 가는 정도 그래도 머리숱 없다 라는 인지를 좀 둔한 나머지
안했던거 같어 근데 하지먼 남들보다 밖에서
머리카락도 자주 만지고 고데기, 롤 필수템이 였어
근데 그러다가 염색도 하고 탈색도 하고
나서 지금은 머리숱이 너무 없네 ..
사진찍어보면 저때가 제일 많아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 근데 사회생활하다가 머리숱 왤케 없어?
라는 소리 들으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연애도 못하겠다 분명히 그전에도 머리숱은 없었지만
당당히 지내왔는데 작년부터 머리숱 없다는
소리를 듣고 이제 머리숱만 집착을 해 ....
ㅎ ㅏ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어
머리숱만 많으면 뭐든지 당당하게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