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생한테 3일만 봐주겠다고 그이상은 나도 힘들 것 같고 엄마도 요즘 일이 바쁠 때라서 2일만 나랑 같이 보고 그이후에 평일에는 일을 하셔야될거라고 그렇게 말했더니
동생이 그냥 아예 조카를 보지 말래. 제부가 첫째 보고 자기는 둘째 혼자 낳고 오겠다고 병원부터 조리원까지 혼자 있겠다고..
그래서 내가 그건 진짜 아닌 것 같고 3일까진 봐줄수 있으니까 라고 조정을 하자는 식으로 내가 좋게 말을 했는데
제부가 서운하다는거야 나랑 우리 엄마한테.
처형은 봐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안봐준다고 하고(봐준다고 했을 때는 제부가 일을 하고있었음 지금은 제부 일 안함) 처형이 3일뒤부터는 아플거를 예상을 하고 있는거냐고 미리 말을 하면 간병인이라도 구하지. 라고ㅋ
또 어머님은 다음주부터 버셔도 되는걸 좀 더 며칠 쉬시고 어머님이 육아 경력이 있으니까 도와주시면 좋을텐데. 라고 ㅋ...
서운한 티 팍팍 내고 오기 부리고 처형인 나한테 ㅋ..
내 동생은 아 언니가 3일 봐준다고 했으니까 맡기고 그 이후엔 지 남편이 보는게 좋은가봐.
근데 제부가 그냥 우리가 다 하자고 하루만 봐달라고 하고 그 이후로는 내가 ㅇㅇ이 쭉 본다고ㅋ..
진짜 황당해 나 지금 이석증에 질염에 비염에 잠도 대여섯시간 자고 전문직 공부중임
처형인 나랑 장모인 우리 엄마 무시하는 것 같고
전화해서 딱 말을 해야할지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갈지
내 동생은 나한테 지금 좀 서운한티 내도(이것도 사실 기분 나쁨) 언니가 상황이 그러니까 그럼 3일만 첫째 맡아달라고 하자. 라고 하는데
여기서 제부가 아니다 그냥 우리가 다 책임지는게 맞다 하루만 내가 병원에 있고 나머진 내가 애기 다 보겟다 이런식인데 딱봐도 화나서 오기부리는 것처럼 보임
진짜 화딱지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