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명히 11시까지 가겠다해서 알겠다고 일부러 일찍 일어나서 준비 다 하고 있는데....
근데 회사 상사분이고 굳이 나를 데리러 우리집까지 오시는 거라 10시 반에 준비가 다 되었지만 알겠다고 그때까지 와도 된다 했어
그래서 50분쯤에 이미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50분에 연락 오더니 이제 출발하겠대...그 상사 집에서 여기까지 30분 걸림... 하 ㅠ
우리집까지 일부러 와주시는 거라 약속 시간을 안 지킨 부분에서 기분 별로인데도 별로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뭔지 아니...그래서 걍 여기다 한풀이 한다...ㅠ